처음, 빵을 만들다
책의 구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도표로 구성된 재료와 단계별 사진으로 구성된 레시피를 보면서 제가 만드는 얼마 안되는 요리와 쿠키의 레시피를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두면 좋겠다 하는 욕심이 생기기도 했고요.
밀가루와 이스트 등을 비닐 주머니에 넣어서 깔끔하게 섞고 반죽하는 방식도 매우 신선했습니다만, 단계별 사진이 계속 반복 사용되는 것은 뭐랄까 날로 먹는 느낌?도 있어요.

책의 구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도표로 구성된 재료와 단계별 사진으로 구성된 레시피를 보면서 제가 만드는 얼마 안되는 요리와 쿠키의 레시피를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두면 좋겠다 하는 욕심이 생기기도 했고요.
밀가루와 이스트 등을 비닐 주머니에 넣어서 깔끔하게 섞고 반죽하는 방식도 매우 신선했습니다만, 단계별 사진이 계속 반복 사용되는 것은 뭐랄까 날로 먹는 느낌?도 있어요.

포괄임금제와 고용 불안정에 시달리는 판교의 게임 개발사들에서 하나 둘씩 노동조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스마일게이트에서 노동조합을 만든 신광균 부지회장의 노조 창립에 대한 경험담입니다. 담담하지만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의 노동조합과는 다른 모습도 보여줍니다만 기본적으로 노동자의 권리에 대한 인식은 그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MZ로 대변되는 젊은 세대 조합원들의 투표와 집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피규어’를 나눠주는 아이디어는 돋보였고…
며칠에 걸쳐 40권짜리 만화를 끝냈는데, 마지막 대사를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스타워즈의 “I’m your father”에 버금가는 대사. 그러나 그 느낌은 전혀 다르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구성하여 무사도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는 데 사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무사는 일반 백성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고, 주군과 번을 위해 충의를 다한다. 여자와 아이를 베지 않고 무사에 대한 예는 무사의 예로…
“영 페미의 최전선” 자극적이지만 작품을 평가절하하는 띠지였다. 저 문구는 이 책을 읽을지 말지 망설이게 만든다. 보통 화제가 되는 무언가에 기대는 작품들은 스스로 품질 불량임을 입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뛰어난 작품에 어울리지 않아서 저 저급한 띠지(애초에 띠지는 없어져야 할 장식이기도 하고)는 매우 아쉽다. 차라리 그녀의 인터뷰 기사 제목 “말하지 못할 뿐, 너무 흔한 일”정도였으면…
응어리 풀어낸 흑백 ‘신체 절단극’ 이 만화책 수상하다. ‘피바다학생작품집1’이라는 제목부터 심상찮다. ‘19세미만 구독불가’라는 빨간 딱지까지 붙었다. 한쪽팔이 잘린 사람이 입만 있는 외계인에게 달려드는 표지 그림도 기괴하다…. :: 기사 계속 보기구미가 당기는 만화책이군요! 잠시 인터넷을 뒤져보니…오호, 흥미로운 몇가지의 사실들.1. 저자로 되어있는 ‘피바다 학생전문공작실’은 이미 1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디지털아트 집단입니다.2. 한때, 정통윤(정보통신부 윤리위원회)으로부터 폐쇄 명령을 받은…
더골2. 문제를 해결하는 원론적이고 상식적인 프로세스를 잘 설명해준다. 모두들 기본은 잘 알고 있으나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관련된 글: 자기계발. 8/100 코칭의 기술 자기계발. 24/100 서비스 수익 모델 1/100. The Goal 자기계발. 15/100 서번트리더십 자기계발. 42/100 탁월한 조직이 빠지기 쉬운 5가지 함정 45/100 일터로 간 화성남자 금성여자 자기계발. 5/100 자기 경영 노트 회신 없는 사람에게 후속…
키친을 읽기 전까지, 그저 그런 ‘여고생 감수성’ 소설을 쓰는 작가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키친을 읽고 나서는 킬링타임용 글을 문학적으로 쓰는 작가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하지만 재미있는 소설을 쓰는 작가이고, 이 작품은 특히 표지가 맘에 든다. 관련된 글: 소설.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설국, 그와 무관한 싱글 소설에 대한 단상 소설.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요시모토 바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