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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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서 유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로 유명한 오은의 시집이다.

“가을은 정작 설익었는데 가슴에 영근 것이 있어 나도 모르게 뒤돌아보았다 미련이 많은 사람은 어떤 계절을 남보다 조금 더 오래 산다”

일상을 묘사하는 단순한 표현이지만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생각했던 감정들이라 더욱 와닿는다. 유쾌한 말놀이와 묵직한 현실 비판, 가벼움과 무거움이 혼재하는 이 시집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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