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저는 효자입니다.
태권. 저는 효자입니다.
아이들의 요즘 출근인사.
힘들지만 잘 다녀오세요, 저는 잘 크고 있어요. 정도의 의미?
태권. 저는 효자입니다.
아이들의 요즘 출근인사.
힘들지만 잘 다녀오세요, 저는 잘 크고 있어요. 정도의 의미?
‘우리 작은 아들’이라고 아침인사를 했더니, 민준이는 자기는 작은 아들이 아니라며 성을 낸다. 앞으로 민준이 키가 나보다 커진다해도 ‘작은 아들’인데 어쩌라고. 관련된 글: 22일 – 태권도 공개 심사 겨울 온천에 다녀오다 민준이 머리카락을 잘랐다. 태어나서 처음 이발. 낯선 아줌마, 낯설고 무… 민준, 엄마가 안보는 줄 알고 두서너발을 몇미리씩 움직이며 걸을음 때다가… 민준이가 “아빠” 비슷한 말을 하여…
아침엔 동혁이랑 오후엔 서진이랑 신나게 놀고 피곤했는지 예준인 우유 먹고 혼자 들어가서 잠이 들었다. 느즈막히 목욕 후 민준이 재우다 잠이 들은 줄 알고 예준이 쪽으로 돌아 누웠는데 민준이가 내 등을 ‘우! 우! 우!’하면서 두드려 댄다. 그리곤 눈 한번 마주치고 내품에서 잠이 들었다. 관련된 글: 예준이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놀아주고 있으면 어느새 민준이가 다가와 형 앞… 민준이가…
유치원 다니기 3일째. 첫날은 뭣모르고 유치원차에 타다 울음을 터트렸고, 둘째날을 차타기 싫다하여 걸어서 갔는데 “엄마 뭐할려고?”라며 바짓가랑이를 잡고 울어버린다. 셋째날인 오늘은 유치원 가기 싫다 엄마랑 하루종일 같이 있을꺼라며 징징대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아파트 한바퀴 돌며 유치원까지 걸어갔더니 많이 진정이 된듯 유치원에서는 눈은 울고 있는데 선생님 말대로 인사까지하고 돌아선다. 이렇게 적응하는거지… 다녀오면 재밌다고 하니 유치원 걱정은…
겨우내 둘렀던 목도리를 세탁했는데 그목도리를 눈여겨보던 예준이가 목에 두르고선 “엄마, 나 목도리 도마뱀이야”라면서 기어다닌다. 관련된 글: 베어트리파크에 다녀오다. http://www.flickriver.com/… 책 반납을 위한 외출. 아파트를 나서는데 예준, “엄마, 달님이 있어~… 병상에 누워있는 아빠를 보고서도 이해가 가질 않는지 집에와서도, 아침에 … 예준이의 엄마 생일 선물은 “생일 축하 노래 10번”이다. 세번 불러… 민준이가 양치하던(가지고 놀던) 칫솔을 양치컵에 넣어둔…
예준이의 세번째 생일이다. 너무 힘들어 겨우 꼬물거리는 내 작은 아기의 얼굴이 아빠 닮았구나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는 그날로부터 3년이다.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주어 고맙고, 밝고 따뜻한 에너지가 넘치고 배움에 욕심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건강한 예준이가 되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이야.. 그럴 수 있도록 엄마도 노력할께.. 사랑한다. 예준아 관련된 글: 예준이의 엄마 생일 선물은 “생일 축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