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을 데리고 더운날 오면 고생스럽다며 주말부터 준비하신 반찬들을 끌…
아이 둘을 데리고 더운날 오면 고생스럽다며 주말부터 준비하신 반찬들을 끌고 엄마가 오셨다. 지난번 제사 이후로 계속 아프셔서 걱정인데 김장이후 새김치 먹을때가 되지 않았냐며 자식 다섯집에 나눠주려 고생고생하신것이다. 이런게 엄마, 마음인게다. 마음이 거시기한데 민준인 할머니에게 안기지도 않는다며 이번에도 엄마는 서운해하시면서 가셨다.
아이 둘을 데리고 더운날 오면 고생스럽다며 주말부터 준비하신 반찬들을 끌고 엄마가 오셨다. 지난번 제사 이후로 계속 아프셔서 걱정인데 김장이후 새김치 먹을때가 되지 않았냐며 자식 다섯집에 나눠주려 고생고생하신것이다. 이런게 엄마, 마음인게다. 마음이 거시기한데 민준인 할머니에게 안기지도 않는다며 이번에도 엄마는 서운해하시면서 가셨다.
오늘 아침, 얼굴에 이물감을 느껴 슬쩍 잠이 깼다. 일찍 일어난 예준이가 스마트폰을 내 얼굴에 올려놓은 것이다. 딴에 곤히 자고 있는 아빠를 깨우기가 쉽지 않았던 것인지 잠시 그렇게 앉아있다. 속으로 피식하고 웃음이 났다. 잠시 후 나를 흔들어 꺠운다. “아빠” “왜?” “이거 해줘” “3칸만해” 3칸은 15분. 15분 후에 예준이는 스마트폰을 들고 왔다. 잠깐 딴 짓하는 사이에 폰이…
예준이의 세번째 생일이다. 너무 힘들어 겨우 꼬물거리는 내 작은 아기의 얼굴이 아빠 닮았구나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는 그날로부터 3년이다.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주어 고맙고, 밝고 따뜻한 에너지가 넘치고 배움에 욕심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건강한 예준이가 되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이야.. 그럴 수 있도록 엄마도 노력할께.. 사랑한다. 예준아 관련된 글: 예준이의 엄마 생일 선물은 “생일 축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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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준인 돌아오는 차안에서 주현이와 입을 맞추고선 내리자마자 주현이네(심지어 나이가 같아 친구라는 것만 알고 이름도 몰라 “얘”라고 함) 집에 놀러가겠다고 한다. 주현이 할머니가 흔쾌히 가자 하셔서 그집에 갔는데… 그집은 상우네보다 더 천국이라.. 예준/민준이가 오려고 하질 않았다. 관련된 글: 22일 – 태권도 공개 심사 겨울 온천에 다녀오다 민준이 머리카락을 잘랐다. 태어나서 처음 이발. 낯선 아줌마, 낯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