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 미시마 유키오 대 동경대 전공투 (데마고고스, 데마고기, 데마고그)

산문. 미시마 유키오 대 동경대 전공투 (데마고고스, 데마고기, 데마고그)

산문. 미시마 유키오 대 동경대 전공투 (데마고고스, 데마고기, 데마고그)미시마 유키오 對 동경대 전공투 1969~2000
미시마 유키오.기무라 오사무 외 지음, 김항 옮김/새물결

데마고고스, 데마고기, 데마고그.
이 이상한 단어 3종 세트는 지금 읽고 있는 책(미시마 유키오 대 동경대 전공투)에서 나온 말들인데, 현대 정치학이나 매스미디어를 거론하자면 반드시 필요한 단어라고 생각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구글을 이용하시라. 🙂

  • 데마고고스 : 데마고기의 어원. 시민·민중의 지도자를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클레온과 클레오폰.
  • 데마고기 : 사실과는 다른 선동적인 선전.
  • 데마고그 : 감정적·정서적으로 대중의 격정과 편견에 호소함으로써 권력을 획득·유지하려고 하거나, 그 주장을 확산시키려고 하는 정치가. 아돌프 히틀러.

Similar Posts

  • |

    33/100 인물 사진을 잘 만드는 비결

    좋은 인물 사진은 선명한 심도와 적정한 노출, 잘 구성된 구도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피사체가 되는 사람과의 ‘교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사진가는 자신이 찍고자하는 인물의 행동과 사고를 자신의 것처럼 받아들여야 하고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나는 식구들의 사진을 찍으면서 아니, 나의 엄마와 나의 아내와 나의 동생을 뷰파인더로 들여다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들이 갖고 있는 슬픔과…

  • 비둘기호. 김사인

    비둘기호 / 김사인 여섯 살이어야 하는 나는 불안해 식은땀이 흘렀지. 도꾸리는 덥고 목은 따갑고 이가 움직이는지 어깻죽지가 가려웠다. 검표원들이 오고 아버지는 우겼네. 그들이 화를 내자 아버지는 사정했네. 땟국 섞인 땀을 흘리며 언성이 높아질 때마다 나는 오줌이 찔끔 나왔네. 커다란 여섯살짜리를 사람들은 웃었네. 대전역 출찰구 옆에 벌세워졌네. 해는 저물어가고 기찻길 쪽에서 매운바람은 오고 억울한 일을 당한…

  • 자기계발. 머니볼 (moneyball)

    머니볼 – 마이클 루이스 지음, 윤동구 옮김, 송재우 감수/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이었다. 실은 꽤나 오래 전에 jmirror군의 추천으로 wishlist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줄 알았다면 진작에 독파했을 것이다. 뒤늦게나마 감사를. 이 책은 야구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주제는 야구를 포함한 조금 더 큰 무엇인가를 담고 있어서 야구를 좋아하지 않아도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 아멜리 노통브.

    아멜리 노통의 첫번째 발표 작품 – 살인자의 건강법 지금까지 한국에서 아멜리 노통의 책은 전부 8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열린책들에서 사랑의 파괴 두려움과 떨림 오후 네시 시간의 옷 문학세계사에서 적의 화장법 로베르 인명사전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 살인자의 건강 이중 살인자의 건강법은 가장 최근에 출간되었습니다만, 아멜리의 가장 오래된 작품입니다. (물론, 아멜리가 얘기하듯 책상 서랍 속에 다른 미발표 원고 뭉치들이…

  •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소설 읽는 재미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려주는 작품들이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와 닿은 작품은 서수진의 ‘골드러시’였습니다. 망가진 관계를 텅 비어버린 금광에 비유하는 것이 식상한 알레고리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식상함을 단단한 문장으로 정면 돌파하며 용맹정진하는 작가의 자세가 무엇인지 보여줬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호주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에 관한 르포처럼 상세한 묘사들도 저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작품은 역시…

  • 다른 사람. 강화길

    “영 페미의 최전선” 자극적이지만 작품을 평가절하하는 띠지였다. 저 문구는 이 책을 읽을지 말지 망설이게 만든다. 보통 화제가 되는 무언가에 기대는 작품들은 스스로 품질 불량임을 입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뛰어난 작품에 어울리지 않아서 저 저급한 띠지(애초에 띠지는 없어져야 할 장식이기도 하고)는 매우 아쉽다. 차라리 그녀의 인터뷰 기사 제목 “말하지 못할 뿐, 너무 흔한 일”정도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