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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의 길은 참으로 험난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좋겠다고. 지난 주말에 둘째가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추운 날 몸을 풀지 않고 꽁꽁 언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다가 넘어졌는데 그만 팔이 부러졌습니다. 팔이 부러져 수술을 앞둔 아들을 바라보는 것은, 측은하고 안된 마음, 그런 것이었습니다. 입원 일정은 3박 4일이었고 누군가는 식사를 챙겨야 하니 어머니께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며칠 간의…

  • 라루스 – 서양미술사

    I bought a few books on the lunar new year’s day. 1. 라루스 서양미술사 세트2. 당신들의 대한민국 23. 세계의 문학 2005 (계간) : 겨울호4. the DVD: 더 디브디 (월간) : 2월 [2006] add. 2, Feb. 20065. 언니의 폐경김훈의 최근작, 기대된다.6. 4teenmamet의 추천작. 동명의 만화책도 있다. 관련된 글: 때로 걸어다니는 것보다, 물에 떠있는 게 쉬울 때가…

  • 프랑스, 월드컵 우승

    프랑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열대야가 심해서 어제는 경기를 볼 생각도 하지 못했다. 월드컵 기간 내내, 나는 국가의 의미에 대해서 곱씹었다. 굴지의 리그에서 수백억원의 몸값을 받는 선수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달려들게 만드는 ‘국가’는 무엇인가. 내가 태어난 땅? 현재의 내가 생활하는 어떤 공간과 문화, 사람들? 지금은 아니지만, 내가 프랑스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했던 때가 있었다. 관련된 글:…

  • 브레인스토밍이란?

    브레인스토밍이란? Alex Osborn이 만든 브레인스토밍은 아이디어 창출과 아이디어 평가를 분리한 방법으로, 자유분방하게 사고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스스로 아이디어를 만들거나 다른 사람이 만든 아이디어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기법이다. 브레인스토밍은 문제에 대한 가능한 많은 해법들을 도출하는 방법이다. 이 기법은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한 비판 없이 “열린 마음” 혹은 “자유로운 사고“를 사용할 것을 강조한다. 브레인스토밍의 목표는 참여한 사람으로부터 가능한…

  • 몫

    세상에는 온전히 자기 혼자 버티어야 할 몫이 있다. 비록 그 몫이 누군가의 눈에는 별 것 아닌 것 같을 지라도, 담담하게 버텨내기란 쉽지 않은 일일 수도 있다. 약해지려는 마음, 비웃으려는 마음. 모두가 좋지 않다. 간소하게 지나치라. 관련된 글: 힘이 나는 기사 소위와 중사, 누가 더 높을까? 바뀐 웹 저작권, 포털 블로거에게 치명적이지 않습니까? 개심사 다녀오다. manfrotto…

  • 오지 오스본 – 눈물은 그만

    번역을 저렇게 하니까 순정 만화 같다. 심지어 앨범 표지도 하늘하늘하다. ㅋㅋ 스포티파이가 만들어 준 ‘당신을 위해 섞은 목록’를 듣다 보니 오지 오스본의 음악이 나와서 잠시 몇자 적는다. 내가 오지 오스본을 처음 알게 된 건, 그의 박쥐 퍼포먼스 때문이었다. ‘뭐 이런 악마 같은 *끼가 다 있지’ 하면서도 그 퇴폐적인 목소리에 관심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