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파크 미니샵 오픈

    인터파크가 open marketplace에 첫발을 내 딛었군요. 현재, 한국의 B2C 시장은 그야말로 혈투의 전장입니다. 가능성만으로 버티기에는 너무 오랜 시간을 허비한 종합몰들. – 그중에서도 늘 1등을 유지한, 하지만 수익을 내지 못한 인터파크의 고민 안정적이나 더이상 증가하지 않는 시장크기에 목매인 ebay Korea. – 대한민국 사람 넷에 하나는 옥션을 사용했지만, 옥션은 옥션일 뿐이라는 인식 종합몰과 전문몰, 경매, 가격비교 모두를…

  • 민둥산에 다녀오다

    오래간만에 산에 갔다 왔습니다.강원랜드의 카지노가 있는 사북.그 사북 조금 못 미쳐, 증산이라는 곳에 민둥산이 있습니다.한국의 5대 억새 군락지 중의 한곳이라더군요.왕복 3시간 정도의 거리입니다만, 제법 가파른 산이어서 오르는데 힘이 좀 들었습니다.힘들게 간 끝에는, 억새가 정말 장관이더군요. 가는 길을 좀 헤맸는데,..영동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 서제천IC – 38번 국도 영월 (장릉에 잠깐 들르시기 바랍니다. 좋습니다.) – 38번 국도…

  • 우리 형 (5/10)

    우리 형은,조금 진부한 이야기를 약간 새로운 방식으로 풀고 있습니다. 원빈의 연기가 다소 나아졌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이고(비록 그것이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할 지라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여전히 생산되고 있는 한국 영화계의 건강한 토양을 확인한다는 의미도 있을 것입니다.2시간 가까이의 런닝타임을 지루하지 않게 끌고 가는 것은 감독의 능력임에는 틀림없으나, 클라이막스가 없다는 점과 이미…

  • 30,000 hit 기념 이벤트!

    30,000 hit가 넘어갔습니다.자축의 의미에서 이벤트를 하나 벌입니다. ———-지난 역사를 잠깐 돌아보자면. 2003년 2월 :– http://www.blogger.com 에서 첫 블로그 시작– blog title : Curious or Critical– 천리안 ftp로 publishing– domain : http://xingty.com– 2003년 2월 이전의 글은 보존을 위해 남겨둔 2003년 10월 :– http://byus.net에서 호스팅– domain : https://yoda.co.kr– Movable Type 2.6 설치– UTF-8 encoding 2004년 2월– 1차…

  • 오늘의 명언

    이제는 ‘연습장’으로 전락해버린 프랭클린 플래너의 일별 기록사항의 상단에 오늘의 명언. 맘에 드는 것 몇개. 삶은 당신에게서 당신이 가지고 있는 힘만 요구할 뿐이다. – 대그 하마스키 (이름 참..-_-)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 세인트 버나드 (이런 류의 명언은 컨디션에 따라 종종 기분나쁘게 들리기도 한다) 과거는 다시 오지 않는다는 사실이 삶을 아주 달콤하게 만든다. – 에밀리…

  • 조선배 빵집 개점하다

    빵집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며.진정 자본주의의 구성원으로 편입한 것에 대해 애통함을 금치 못하며.그렇더라도 여전히 선한 마음을 잊지 말기 바라며.무엇보다도 건강한 빵을 공급하길 기원하며.개점 인사를 대신합니다. 건승!ps. 원주 간 김에, 치악산에서 핸드폰으로 한 컷.

  •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 아멜리 노통브.

    아멜리 노통의 첫번째 발표 작품 – 살인자의 건강법 지금까지 한국에서 아멜리 노통의 책은 전부 8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열린책들에서 사랑의 파괴 두려움과 떨림 오후 네시 시간의 옷 문학세계사에서 적의 화장법 로베르 인명사전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 살인자의 건강 이중 살인자의 건강법은 가장 최근에 출간되었습니다만, 아멜리의 가장 오래된 작품입니다. (물론, 아멜리가 얘기하듯 책상 서랍 속에 다른 미발표 원고 뭉치들이…

  • 한국 남자

    남성 우월주의를 전제로 한 진부한 마초이즘. 유교주의적 보수성과 그로 인한 경직성. 폐쇄적이며 편향된 성 가치관과 이데올로기.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나는 아직은 한국 남자다. 나는 여성에 대해 폭력적이고 잔인하지만 그러한 부당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거나 또는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경향을 보이며 놀랍게도 어떤 경우에는 알면서도 개선하지 않으려고 한다. 15년. 여전히 내가 한국남자의 악취를 풀풀 풍기고 있음을 알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