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한해, 모두 건강하시길.
이것 저것 빌어봐야 역시 건강만한게 있겠습니까!
모두들 2005년 한해도 모쪼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것 저것 빌어봐야 역시 건강만한게 있겠습니까!
모두들 2005년 한해도 모쪼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어쩌다 보니 근처에 있는 시립 도서관을 거의 매주 오게 됐다. 아이들 책을 빌리고 반납하기 위해서였는데 온 김에 내가 읽을 책도 한권씩 빌리곤 한다. 그 경험을 통해 공공 도서관에서 빌리기 좋은 책을 정리해 둔다. 실용 서적 처음엔 요리나 타로 같은 실용 서적을 빌렸는데, 그건 내가 실용 서적을 구입하는 데 인색하기 때문이다. 한번 보고 나면 가치가 확 줄어들어…
오전에 우연히 접한 어느 예술가의 작품. 나는 처음에 이 작품이 크로키인줄 알았는데, 좀더 자세히 보니, 철사로 만든 일종의 조각이었다. Gavin Worh라는 젊은 작가의 작품인데, 내겐 무엇보다 신선하게 느껴졌다. 과감한 생략이 주는 파격의 아름다움, 평면과 공간의 기묘한 조화,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단순함 등등. about page를 보니 81년생이고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은 뉴멕시코에서…
나의 아들 예준아.이 편지가 네게 전하는 두번째 편지다. 첫번째 편지에서는 네가 제 철을 잊지 않고 꽃을 피우는 꽃나무가 되기를 희망했고 온전히 빛을 발하는 별이 되기를 희망했다.어쩌면 그것은 너무나 큰 소망일지도 모르겠다. 모쪼록 한 사람이 제자리를 찾아 일생을 살아내고 그 마지막 자리에서 일말의 후회도 남지 않기를 바라는 것과 같을테니 말이다.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바람이란 결국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