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8/100 리더의 언어
![]() | 리더의 언어; 한근태 지음/올림 |
혼자 마이크를 독차지하고서 왜 말들이 없냐고 묻는 자뻑형, 총애하는 임직원만 따로 불러 비밀스런 대화를 즐기는 독대형, 애매하기 그지 없는 표현을 일삼는 선문답형 등도 조직을 멍들게 하는 리더들이다. 나는 어떤 스타일인가?
최근에 ‘인상주의, 빛나는 색채의 나날들’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같은 출판사의 책을 몇권 더 구입하기로 했다.일단 wishlist에 담긴 책들 중에서 ‘키스‘로 유명한 클림트의 책, ‘클림트, 황금빛 유혹’을 샀다. 특별 선물인 에셔의 작품으로 구성된 탁상달력은 명랑대리한테 넘겼다. 그리고, 시집을 두권 더. 성미정의 ‘사랑은 야채 같은 것’ 2003년 김수영 문학상 본선에 올라간 몇권의 시집 중에서제목이 맘에 들어 구입한…
이 책은 사람들이 왜 팀을 이뤄야 하며 왜 팀웍이 필요한 것이지 그리고 팀웍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아포리즘으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책에 의하면 우리는 이미 어느 팀엔가에 반드시 속해있다. 회사내의 부서와 팀은 말할 것도 없고 부부도, 식구도 이미 하나의 팀인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 존 맥스웰이 저술한 여러 리더쉽, 팀웍 관련 서적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헌신’이다. 내가…
소설 읽는 재미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려주는 작품들이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와 닿은 작품은 서수진의 ‘골드러시’였습니다. 망가진 관계를 텅 비어버린 금광에 비유하는 것이 식상한 알레고리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식상함을 단단한 문장으로 정면 돌파하며 용맹정진하는 작가의 자세가 무엇인지 보여줬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호주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에 관한 르포처럼 상세한 묘사들도 저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작품은 역시…
S에게 첫 시집이 나왔다는 카톡 메시지에 나는 진심으로 기뻤다. 마침내, 너의 목소리를 듣는구나. 회사와 일과 접대, 아내와 아이들 같은 삶의 무게를 견디며 짬을 내 조각조각 이어 붙였을 그 목소리. 그래, 내가 아는 S는 시인이지. 대견하다. 언젠가는 나올 줄 알았어. 어디 볼까? 월정사에서 우물을 찾는다라… 기대감에 소개글을 읽어 내려가다가 덜컥 마음이 내려 앉았다. 평론가인 누님의 발문에…
바나나의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를 하루 반만에 끝내고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을 시작했다. 참고로 바나나 소설집의 후반부 몇작품은 매우 수준 낮은 작품들로 채워져서 시간낭비를 하는 느낌이 들 지경이었고, 글을 짜낸 티가 역력하여 글 쓴이와 읽는 이의 피곤함이 극에 달한다. 그 즈음에 소설 책도 음반처럼 싱글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이른바 싱글 소설소설 13여개가 8000원이니까, 그 10쪽짜리…
암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많이 알고 있지만, 세번이나 수술을 받고 나니(대장암 한번, 조기 위암 한번, 2기 위암 한번) 이번에는 돌다리도 두드리는 조심성이 생겨서 가능한 모든 위암 서적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제게는 좀 부족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건 좋았지만 그런만큼 깊이는 떨어져 집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책에 나온 그 어떤 사람보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