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랍스터 (10/10)

더 랍스터 (10/10)

매우 추천합니다

더 랍스터 (10/10)

제목을 보고 ‘요리 영화인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지금의 시간과 가깝거나 먼 미래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이야기인지라 뭐라 정의하기 어려운 미묘한 장르입니다만, 영화 속의 에피소드가 사람들 각자에게서 끌어내는 감정과 생각, 상상이 매우 다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석의 여백이 매우 크고 자유롭다고 할까요.

우리는 왜 만나고 사랑하고 가정을 이뤄 사는 것일까요? 꼭 그렇게 같이 살아야 하나요?

이런 질문들을 쉼 없이 던지지만 영화 속에서는 답을 찾을 수 없고 그 답을 찾고 고민하는 것은 온전히 관객들의 몫입니다.

어렵지 않고, 잔인하지 않고 신경 쓰이지지만 재미있습니다. 마지막 씬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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