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오브 더 데드 (3/10)

아미 오브 더 데드 (3/10)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3/10)

조지 로메로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이후로 무수한 좀비 영화가 만들어졌고, 이제 웬만한 변주로는 식상함을 이기기 어렵습니다.

그 진부함에 대항하여 시간과 공간, 사람 사이의 관계를 비틀고 쥐어 짜 보지만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좀비는 나올 수 없습니다.

조선 시대로 돌아가 보거나(킹덤) 세기말의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대기업의 비리와 엮거나(레지던트 이블) 혼자 살아 남아 세계를 견뎌보거나(나는 전설이다) 다양한 세계관을 가진 무리들이 여기 저기서 충돌하거나(워킹 데드).

‘세상의 종말이 왔을 때,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혹은 ‘우리 다음 세대에 어떤 세계를 남겨줄 것인가?’ 정도를 고민하게 만든다면 꽤나 수작에 들어갈 것입니다. 예를 들어 랜드 오브 데드 같은 작품 말입니다.

Similar Posts

  • 쏘우5 Saw5 (5/10)

    20자평 : 후계자 탄생으로 연재는 늘어나지만, 재미가 줄고 있다. 관련된 글: 리핑 – 10개의 재앙 (4/10)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Midnight Meat Train (4/10) 트레일러 파크 오브 테러 Trailer park of terror (4/10) Felon (8/10) 스타쉽트루퍼스 3 (1/10) 화피, Painted Skin (6/10) 방콕 데인저러스 (2/10) 이글 아이 (8/10)

  • 실미도 (6/10)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갑자기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름 모를 소도시…오후 두시쯤의 한적한 거리…긴 옷을 입기엔 덥고, 반팔옷을 입기엔 이른 듯한…낮잠이 쏟아질 것만 같은 부드러운 공기…가로수는 물이 올라, 나뭇잎에 햇살이 찰랑거리는… 그런 길을 콧노래를 웅웅거리며 운전하고 싶다는 생각 말이지요.그곳에서 684부대가 자폭을 했습니다.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밖으로 나오니 새해 첫날의 오후는 안개가 가득 끼었더군요.클릭, 큰 그림…

  • 방콕 데인저러스 (2/10)

    http://www.imdb.com/title/tt0814022 20자평 :니콜라스 케이지, 아무 영화나 찍어서 팬심을 해치지 말 것. 관련된 글: 폭력써클 (Gangster high) (1/10) 허니와 클로버 (Hachimitsu to Clover) (2/10) 스파이더맨 3 (2/10) 디워 D-war (2/10) 패솔로지 pathology (2/10) 스타쉽트루퍼스 3 (1/10) 트로픽 썬더 (2/10)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2/10)

  • 시실리 2Km (8/10)

    후반 4/3이후가 아쉬운 작품입니다. 도입부의 강렬한 흡인력이 계속 살아 있었다면 아주 독특한 영화가 되었을텐데 말입니다.스토리를 이어나가는 아기자기한 그러나 치밀하고 타당성 있는 장치들 – 핸드폰, 시실리에서의 첫 교통사고, 다이아몬드, 원죄, 다시 교통사고로 이어지는-은 배우들의 연기에 잘 녹아 들어 있습니다.특히나 임창정의 그 양아치 연기가 볼 만 합니다. 유승범의 양아치 연기와 비교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결국, 인간이 얼마나 탐욕스러운…

  • 타짜 (9/10)

    고니에겐 들개같은 눈빛이, 정마담에겐 독사같은 냉혹함이 아쉽긴 했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이만하면 봐줄만 하다. 2시간이 넘도록 긴장감을 유지하는 좋은 에피소드도, 캐릭터의 생생함도 모두 좋은 시나리오 덕이다. 이미 잘 만들어진 원작을 새롭게 만들기란 더욱 힘든 일, 각색, 시나리오 작업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관련된 글: 바람피기 좋은 날 (4/10) 고고 70 (4/10) 그놈이다 (7/10) 말모이 (8/10) 완벽한 타인 (6/10) 별을…

  • 베니스의 상인 (8/10)

    url : http://imdb.com/title/tt0379889/알파치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가 하나 더 추가된 셈이다.‘심장을 도려내겠어’ 라고는 법정에서 가죽 띠에 칼을 갈아대는 샤일록, 그 독기 어리고 살기 넘치는 눈빛.아, 역시 알 파치노.영화는 다소 길다.특히나 안토니오에게서 피를 흘리지 말고 살 1파운드를 도려낼 것을 명하는 결말 이후의 이야기는 실상 군더더기다. 관련된 글: two for the money (5/10) 미드나잇 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