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오브 더 데드 (3/10)

아미 오브 더 데드 (3/10)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3/10)

조지 로메로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이후로 무수한 좀비 영화가 만들어졌고, 이제 웬만한 변주로는 식상함을 이기기 어렵습니다.

그 진부함에 대항하여 시간과 공간, 사람 사이의 관계를 비틀고 쥐어 짜 보지만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좀비는 나올 수 없습니다.

조선 시대로 돌아가 보거나(킹덤) 세기말의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대기업의 비리와 엮거나(레지던트 이블) 혼자 살아 남아 세계를 견뎌보거나(나는 전설이다) 다양한 세계관을 가진 무리들이 여기 저기서 충돌하거나(워킹 데드).

‘세상의 종말이 왔을 때,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혹은 ‘우리 다음 세대에 어떤 세계를 남겨줄 것인가?’ 정도를 고민하게 만든다면 꽤나 수작에 들어갈 것입니다. 예를 들어 랜드 오브 데드 같은 작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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