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타이거 (9/10)

화이트 타이거 (9/10)

이 작품은 추천합니다.

화이트 타이거 (9/10)

흔한 발리우드 영화인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결말을 보고나서는 매우 놀랐습니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고, 기존의 정치 체계에 대한 불신도 가득합니다. 오히려 발람을 인간적으로 대해주었던 아쇽이 희생되는 것도 아이러니하고 그런 발람이 아쇽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도 의미심장했습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춘 집단 가무도 등장하지 않고, 뼛 속까지 하인이 되고 싶은 운명과 카스트를 깨부수며 닭장을 탈출하는 것이 인도에서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십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인도 영화에서 느껴지는 친절한 서사와 섬세한 카메라 터치는 언제봐도 놀랍습니다. 어렵지 않고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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