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밤 (7/10)
무너진 가족애 정도의 메세지를 담고 있지만, 영화의 재미는 잘 꼬아 놓은 서사에 있다. 물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혹시..’하는 추측이 대부분 들어맞는 상투성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무너진 가족애 정도의 메세지를 담고 있지만, 영화의 재미는 잘 꼬아 놓은 서사에 있다. 물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혹시..’하는 추측이 대부분 들어맞는 상투성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1. 나의 넷플릭스 시청 기록 넷플릭스에서 시청 기록을 다운로드해보니 2018년 11월 18일부터 2025년 8월 9일까지 7,041개의 작품을 시청했다. 넷플릭스 시청 기록은 에피소드 기준이다. 즉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하나의 드라마는 10개를 본 것으로 기록된다. 작품 하나를 60분으로 가정하면, 일 평균 시청 시간은 172.2분(2.87 × 60), 주 평균 시청 시간은 1,205.4분(20.09 × 60), 월 평균 시청 시간은 5,259.6분(87.66 × 60)이다. 아무리 영상에…
url : http://imdb.com/title/tt0408790/이미 공중에 떠있는 비행기 안에서 딸이 실종된다.그렇다, 무척이나 흥미로운 설정이지만 이야기를 푸는 방식은 상식을 벗어나지 못한다. 관련된 글: Fever Pitch (6/10) 유령신부(Corpse Bride) (10/10) unknown (9/10) 싱크 홀 (7/10) 윤희에게 (10/10) 코치 카터 (9/10)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7/10) 메탈로드 (8/10)
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399146/마지막 시퀀스를 보라.모든 ‘폭력’을 행사하고 돌아온 이 남자의 저녁 식사 자리는 얼마나 어색한가. 그를 위해 어린 소녀가 접시를 놓고, 포크와 나이프를 가지런히 놓아준다. 소녀는 아직 폭력을 모른다.폭력이라는 것이 일상화, 일반화되기 시작하면 아무런 자극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초반 도입부의 연쇄 살인범 에피소드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식당 주인에게 고조되는 압력. 관객은…
이 작품은 추천합니다. ‘저런 영화는 만들 때 돈도 많이 들지 않겠다’라는 어머니의 평이 있었지만, 동물 탈을 쓰고 우리 안에 들어간 직원들의 노력은 애쓰럽기 보다는 유쾌합니다. 거기에 양념처럼 곁들어진 리조트와 사모펀드는 그럴 수도 있겠다는 개연성을 더해줍니다. 영화와는 무관한 이야기일 수 있는데 저는 모든 수족관과 동물원을 반대합니다. 사람도 견디기 힘든 중복 더위와 싸워야 하는 북극곰을 보세요. 우리…
(마침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롤랑 바르트류의) ‘해석의 무한성’에 관심이 있다면 모든 씬과 대사에서 숨은 의미를 찾고 해석하는 재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도입부에서 한동안 화면 자체가 매우 불편하고 받아들이기 힘들어 지루하기까지 했는데 그것은 정통적인 영화 문법에서 사용하지 않는 앵글과 구도 때문이었습니다. 마주보고 대사를 주고 받는 장면에서 화자와 청자의 위치가 거울을 통해 왜곡돼 기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