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혼자 학교에 가는 것이

형이 혼자 학교에 가는 것이 부러웠나 보다.
그렇다고 온전히 혼자 가기는 그렇고 아파트 입구에서 봐달란다.
차에 타는 순간까지 엄마만 바라보며 손을 흔들다 차를 타고 갔다.
다녀오면 어떤 기분이었는지 물어 봐야겠다.

Similar Posts

  • 세상이 어둡고, 비가 오고, 민

    비가 내리고 민준인 자고 있는 조용한 시간, 커피 한잔과 음악을 듣고 있다.  참 좋다. 관련된 글: 아이들은 원래 그런 것이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고 부주의하고 또한 사… 민준이는 잠들기 전에, 내가 곁에 있는 지 없는 지 확인한다. 민준이가 공룡 인형을 들고와서 나에게 위협을 한다. 공룡은 무서운거에요~… 아침에 예준이와 이야 민준이는 응가를 하면 나에게 와 ‘끙끙’대며 응가했음을…

  • 예준이는 유치원에 가기 싫은 눈치다. 오늘도 유치원에 갈거니?라고 묻자 …

    예준이는 유치원에 가기 싫은 눈치다. 오늘도 유치원에 갈거니?라고 묻자 나 감기가 걸려서 못가 라고 대답한다. 단 하루도 식구들과 떨어져 본 적이 없는 예준이니까, 그럴 거라고 생각된다. 점점,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지겠지? 관련된 글: 예준이는 오늘부터 유치원에 간다. 엊저녁부터 새로 산 가방을 몇번이고 꺼… 기다리던 차를 보자마자 성큼 올라타던 예준인 문이 닫히려니 “엄마~”… 차에서 내리는 예준이…

  • 민준: “엄마는 똥싸고, 아빠는 …

    민준: “엄마는 똥싸고, 아빠는 쉬싸고~ 이게 뭐양!!! 이힝힝힝 ㅠㅠㅠ” 관련된 글: 민준인 졸리면 등으로 다가와 업자 하거나 포대기를 가지고 온다. 책을 읽어 주고 난 후 예준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들으라는 듯 혼잣… 예준인 목 부은것도 많이 나아 … 파워레인저 우산을 쓰고, 미키 … 요즘 민준이가 가장 많이 하는 … 오늘은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 엄마가 보고…

  • 설날, 아버지

    요즘 자주 찾아 오셔서, 반갑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소리 없이 표정 없이 들어오셔서, 마치 잠시 외출이라도 다녀온 듯 어색하지 않게 오셨어요. 식구들 다같이 외식이라도 하자는 제안에 선뜻 길을 나섰습니다. 모두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고, 아버지께서 운전하는 자가용이 아닌 일반 버스를 함께 탄 것은 거의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대학로 동명만두라는 곳을 갔어요. 나름 맛집이라…

  • 김예준. 목욕을 하기 위해 옷

    김예준. 목욕을 하기 위해 옷을 벗다가 ‘아빠 쳐다보지마.’란다. 관련된 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끝나면 민준이는 잉잉 거리는데 그 옆에서 예준인 만세… “엄마랑 형이 있는데 그럼 누 오늘은 새벽 6시 30분에 예준이 … 오늘 아침, 얼굴에 이물감을 내가 올 3월 캐나다를 가거나 아침공부 무지개 18층부터 계단으로 내려 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