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아이를 낳아 8년간 길러 초등학생이 되었다니 신기하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는건 이보다 더 빠를 것이라는 사실은 또 놀랍다. 그게 9년뒤이고 내가 53살이되는 해이다…
아이를 낳아 8년간 길러 초등학생이 되었다니 신기하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는건 이보다 더 빠를 것이라는 사실은 또 놀랍다. 그게 9년뒤이고 내가 53살이되는 해이다…
머리가 아파 누워있는데 왠일로 예준이가 엄마 쭈쭈를 달란다. 어떻게 하나 보려고 내주었더니 입을 댄다. 보고 있던 민준이가 득달같이 달려와 예준이를 밀치며서 소리를 한다. 아마 지꺼라고 그러나보다. 예준이가 비키고 난다음 한참을 꼼지락 만지기도하고 먹기도하고 그런다. 관련된 글: 정신없이 기어가는 민준이에게 예준이가 노래 한다. “그대로 멈춰라~”… 어제, 오늘 먼저 일어난 예준이가 나를 깨워 제일 먼저 한 일은…
3박 4일의 짧은 휴가. 2년 가까이 쉬지도 못하고 힘들게 달린 남편을 위로하고 아이들 보시느라 지친 어머님께 휴식을, 이제는 까마득한 코타키나발루를 기억하는 예준이와 민준이에게 새 추억을 주기 위한 여행. 계획대로 돌아가지 않아 짜증도 났고 썩 훌륭하진 않았지만 아이들이 잘 놀았고, 잘 쉬고 온것에 만족하려 한다. 열심히 모아서 또 여행가자!!! 관련된 글: 민준이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 해열제…
민준이는 잠들기 전에, 내가 곁에 있는 지 없는 지 확인한다. 관련된 글: 정신없이 기어가는 민준이에게 예준이가 노래 한다. “그대로 멈춰라~”… 어제, 오늘 먼저 일어난 예준이가 나를 깨워 제일 먼저 한 일은 쵸콜릿 … 느즈막히 낮잠을 푹~ 자더니 잠이 오지 않았나 부다. 민준이가 누워 있는… 귤을 까서 껍질을 벗기고 민준이에게 내미니 싫다고 도리도리한다. 한쪽을 … 자려고…
아침 예준이 데려다 주고, 수업 후 방과후 수업 데려다 주고, 방과후 수업 끝내고 데려오고 민준이 유치원 보내고, 데려오고 예준이 태권도 보내고 민준이 치과 데려 갔다, 유치원 때문에 동사무소 일보고 태권도 끝나고 돌아온 예준이 데리고 시장에서 칭찬 스티커 선물 사주고 세탁기도 못돌리고 그대로 뻗음. 엄마에게 맡겨도 되는 걸까… 관련된 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끝나면 민준이는 잉잉 거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