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00 여운형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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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공간을 제대로 읽는다는 것이 매우 힘든 일임을, 관련 정보를 접할 수록 더욱 절감하게 된다. 몽양의 피살에 대해서 “기회주의자의 종말”이라고 반응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는데, 당시의 혼미한 정국 속에서 몽양의 좌우합작은 그렇게 비춰질 수도 있겠다 싶다.
한일합방, 남북분단, 한국전쟁, 그리고 고착화된 북의 세습독재와 남의 천민 자본주의. 앞으로 통일은 정말 가능할까?
그러니 저러니 해도, 몽양이나 백범, 고하같은 우국지사들이 제 뜻을 채 펼치지도 못한채 암살당한 것은 민족의 큰 불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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