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의 책을 세권 구입하다.
1. 무엇을 믿을 것인가
2.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묻지 맙시다
3. 낯설게 하기의 즐거움
1. 무엇을 믿을 것인가
2.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묻지 맙시다
3. 낯설게 하기의 즐거움
나는 심상정 후보의 후보 사퇴를 반대한다.2010년 5월, 한국의 현실을 냉정히 바라보자. 과연 지금 이 땅에 ‘진보’가 설 자리가 있나? ‘진보가 무엇인가?’라는 것은 매우 논란이 큰 주제이나, 난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정도가 겨우 진보의 가장자리에 서있는 정당이라고 생각한다. 내게는 민주당을 포함한 나머지 당은 한나라당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 둘의 구분 기준은 명확하다. 어떤 ‘계급’을 위해서 싸우는가? 2000년…
이 글은 “이제 막 팀장이 된 당신을 위한 첫번째 충고 : 성능 좋은 자판기가 될 것“에 이어지는 두번째 글이다.나는 당신에게 던진 첫번째 충고에 이어 여전히 ‘일관성’에 관한 조언을 할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일관성’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다. 이번에는 당신이 당신의 팀원을 향한 마음 가짐에 어떤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 지를 알려주겠다.만일 당신에게 아들이나 딸이…
이번에 짬을 내서 다녀온 국립중앙박물관은 한마디로 말해서 가볼 만하다. 별점을 준다면 5개 만점에 4개 반을 줘도 후하지 않다.입장료는 2,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나 잘 정리된 주차장, 쾌적한 전시 환경, 무엇보다도 감동이 따르는 유물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 10 배를 준다 해도 아깝지 않다.곳곳에 배치되어있는 나레이터와 입구에서 대여할 수 있는 PDA, MP3 안내기등을 통해 학습 효과와 관람의 재미를 배가할…
아멜리 노통브의 신간 머큐리는 미녀와야수(혹은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공격은 노틀담의 꼽추를 패로디하고 있다.그러나 그 패로디 안에 기가 막힌 반전이나 신선한 재구성은없다.그녀가 늘 그래왔듯이 지독한 수다를 퍼부어 대는 것.아멜리의 지독한 수다는 등장인물들의 대화인지 아멜리의 독백인지 모호한 경우가 많고 또한 그 수다들의 대부분이 매우 깊은 독서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독서량이 일천한 독자들에게는 현학적으로 비춰질 수 밖에 없다.솔직히그녀의 수다는…
w=f*s 물리학에서 일은 힘이 가해진 방향으로 이동한 거리로 정의되지만, 회사에서 일의 정의는 좀 다르다. w=p/t (p=performance, t=time) 즉 회사에서의 일은 성과를 시간으로 나눈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성과가 크면 클 수록 수행한 일도 비례해서 커지는 것이고, 같은 성과를 냈더라도 시간이 많이 걸리면 그만큼 일은 적게 했다고 (혹은 일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성과가 없다면 일의…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화를 내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이해경. 그녀는 조용히 살고 있다. 를 이제서야 완독했다. 2003년도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작품이기도 한이 책의 저자는 실은 직장상사였던 분이다. 작년까지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사람이 소설가라니!내심 부러움을 감출수가 없다. 소설에 대해 이야기하자면,솔직히 중언부언 늘어지거나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많지만 그런 것들을 충분히 극복하는 힘이 느껴진다. 이런 힘이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