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보내며
2022년은 특별한 해였습니다. 힘든 수술을 마치고 무사히 1년을 보냈고(벌써 1년) 휴직 기간에 마음을 달래기 위해 글도 많이 썼습니다. 1년을 기념하여 ‘죽음을 기억하라’는 문신도 하나 했습니다. 메멘토 모리 –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찾아보고 만나보고 싶었던 사람들도 거의 다 만났습니다. 좀 더 가까이 지내고 싶었고 앞으로는 그렇게 지내자고 말을 전했습니다. 모든 분들과 한번씩…
2022년은 특별한 해였습니다. 힘든 수술을 마치고 무사히 1년을 보냈고(벌써 1년) 휴직 기간에 마음을 달래기 위해 글도 많이 썼습니다. 1년을 기념하여 ‘죽음을 기억하라’는 문신도 하나 했습니다. 메멘토 모리 –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찾아보고 만나보고 싶었던 사람들도 거의 다 만났습니다. 좀 더 가까이 지내고 싶었고 앞으로는 그렇게 지내자고 말을 전했습니다. 모든 분들과 한번씩…
ㅐ최근 몇 년은 책을 많이 읽지 못했고 특히 시집은 일년간 열권도 읽지 못했습니다. 지난 번 김승희의 시를 읽으면서 새로운 시인과 시구를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지 다시 알게 됐습니다. 박형준과 이장욱이 엮은 시집 ‘걸었던 자리마다 별이 빛나다’입니다. 시 ‘가구의 힘’과 시집 ‘나는 이제 소멸에 대해서 이야기하련다’를 통해 박형준 시인은 제가 손에 꼽는 시인이 되었습니다. 박형준…
고구마는 잘 씻어 앞과 뒤를 조금씩 잘라주고 포크로 구멍을 냅니다. 광파 오븐을 230도로 예열하고 받침판 + 낮은 석쇠 + 발열판을 놓고 받침판에 물을 한컵 붓습니다. 230도에서 30분 ~ 40분간 굽습니다.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지만 조금 색다른 맛을 원한다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허니버터 군고구마를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조리
시를 읽는 일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아니 즐겁다기보다 행복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습니다. 좋은 시를 발견하고 마음에 드는 싯구를 찾아내는 순간만큼 뿌듯한 일은 흔치 않습니다. 김승희 시인은 딱히 마음에 둔 시인은 아닌대, 제목이 눈에 띄어 담았습니다. ‘하물며’라는 말, ‘부디’라는 말, ‘아직’이라는 말 등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부사구의 의미를 확장하고 새롭게 다듬은 시들이었습니다. 이미, 어쨌든, 비로소, 아랑곳없이, 저기요,…
크롬만 유독 cmd + q로 종료되지 않습니다. 아래처럼 메세지가 나올 때마다 답답하고 짜증이 납니다. 본래의 맥 ux를 해쳐가면서까지 종료를 막는 발상은 사용자를 불편하게 만들 뿐이죠. 마치 브라우저에서 계속 생성되는 광고 팝업 같습니다. 아래 설정을 off로 바꿔주면 바로 종료시킬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상단 우측의 점 3개를 클릭하여 ‘설정’으로 이동한 후 ‘모양’ 메뉴에서 ‘⌘Q로 종료하기 전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