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고 소고기 사먹겠지요~구
좋다고 소고기 사먹겠지요~구르트.
어제도 밤새 민준이가 끙끙거렸다. 그 소리에 예준이도 깨서 울기를 반복했다. 잠을 못잔 아내는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다. 자다 말고 민준이는 왜 엄마를 찾으며 낑낑대는 것일까? 관련된 글: 아이패드 쓰는 민준이 양치하러 들어온 목욕탕으로 기어온 민준이를 내보내는데 서럽게 운다. 안아… 늦잠을 잔 덕분에 신랑은 쥬스한잔 마시지 못하고 서둘러 출근을하고 쌓여있… 요즘의 식사 시간은 전쟁이다. 예준이가 아닌…
예준이는 혼자서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머리까지 감고 나온다. 다 컸다 아들.. 관련된 글: 굶어죽겠다 보단 먹을 의욕도 … 민준이가 메탈블레이드라는 예준이의 사과 초컬릿 민준이 얼굴에 멍이 생겼다. 형이 밀쳐서 요즘은 아기들과 한방에서 자는데 그 순서는 이렇다. 예준이-수영-민준이-… 오늘 아침에도 제일 먼저 일어난 예준 목소리가 거실에서 들린다. “배고… 마트가자~ 예준이 : 어떤 마트? 이마트? 저마트? ㅋㅋ…
두어달 키운 도마뱀이 죽었다. 처음엔 징그럽고 싫었는데 그동안 먹이 주며 정이 들었나보다. 우리집에 와서 두번 허물을 벗었고 살도 꽤나 붙어 잘 자라고 있었는데 시름시름 앓다가도 아니고 굶어서 죽는 것도 아니고 너무 어이없고 허무하고 슬프다. 소식을 들은 예준이는 보고 싶어 했지만 나쁜 기억으로 남을까 보지 말라고 했다. 하루 일과를 모두 끝내고 집에 모인 저녁에 도돌이 집을…
포도랑 딸기를 사가지고 왔다. 배고프다고 징징대는 예준인 포도를 골랐고, 딸기 노래를 부르던 민준인… 횽을 따라 포도를 고름. 예준인 “어, 아가는 이제 포도 대장인가봐”라고 관련된 글: 아이들은 원래 그런 것이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고 부주의하고 또한 사… 민준이는 잠들기 전에, 내가 곁에 있는 지 없는 지 확인한다. 민준이가 공룡 인형을 들고와서 나에게 위협을 한다. 공룡은 무서운거에요~… 아침에…
결국 예준이는 유치원에 다니지 않기로 했다. 아내가 힘이 들겠지만, 하기 싫은 걸 억지로 시킬 이유는 없다. 관련된 글: 예준이는 오늘부터 유치원에 간다. 엊저녁부터 새로 산 가방을 몇번이고 꺼… 기다리던 차를 보자마자 성큼 올라타던 예준인 문이 닫히려니 “엄마~”… 차에서 내리는 예준이 얼굴이 밝지 않다. 손잡고 아파트에 들어서는데 “… 유치원은 좋은데 엄마랑 같이 가잔다. 어제부터 얘길하더니 차를…
7살 4개월, 예준이는 심각하게 집을 떠날 것에 대해 생각을 한다. 닌텐도와 동생, 혼내키는 부모님에 대한 원망으로.. 방에 들어가 반성하나 보다 했는데 처음엔 피식 웃음이, 그리곤 점점 막막해진다. 관련된 글: 눈을 떠 멍하니 소파에 앉아 있던 민준이의 눈이 갑자기 반짝인다. “어… 점심을 먹고 들어왔는데, 어머니께서 터키에서 사다 주신 목걸이가 목에서 … 민준이 발음이 점점 정확해진 민준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