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어둡고, 비가 오고, 민
비가 내리고 민준인 자고 있는 조용한 시간, 커피 한잔과 음악을 듣고 있다. 참 좋다.
비가 내리고 민준인 자고 있는 조용한 시간, 커피 한잔과 음악을 듣고 있다. 참 좋다.
한차례 남편이 들고 나가고 나머지를 두번에 걸쳐 가져다 버렸다. 그간 버리지 못하고 있던 신발들까지.. 버리고 나니 베란다가 넓어졌다. 쌓아놓지 말고, 아끼지 말고 제때제때 버려야겠다. 관련된 글: 민준이가 양치하던(가지고 놀던) 칫솔을 양치컵에 넣어둔 것을 발견하고선 … 출근하기 위해 분주히 옷을 갈아입는 내게, 민준이는 자신이 먹던 사과를 … 민준이는 방문을 닫는 것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누군가 방문을 닫고…
형들이 태권도다, 학원이다 다니는 동안 짝짜꿍으로 신나게 함께 놀던 시율이가 태권도를 한단다. 민준이가 심심해 할 것 같아 같이 다니겠냐고 물었더니 6살이 되면 다니기로 했으니 아직은 아니란다. 썩 태권도가 하고 싶은 거 같진 않다. 관련된 글: 굶어죽겠다 보단 먹을 의욕도 … 민준이가 메탈블레이드라는 비가 무지하게 쏟아지던 날, 13번째 결혼 기념일 민준이는 이제 소파나 의자를 붙들고 일어설…
예준이는 이제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또 상대가 어떤 상황인지도 정확히 알 수 있다. 어제 민준이 돌을 마치고 예준이가 자고 있는 동안 어머니는 사당역에서 내려 의왕에 가셨다. 집에 와서 예준이는 나한테 ‘할미가 어디갔냐’고 물었고, ‘예준이 자고 있을 때 의왕 할미집에 가셨다’라고 설명을 해주니 갑자기 ‘할미가 없어서 슬프다’며 울먹거렸다. 급작스런 반응에 나도 가슴이 찡했는데,…
수유 중단 3일째, 한번씩 생각나면 품에 파고 들어 가슴을 보여달라 그런다. “엄마 쮸쮸가 아파서 더이상 먹을 수 없다”며 밴드를 붙여놓았는데 엄마 아야해..라고 하면 호~까지 해준다. 잠잘땐 젖병에 유축한 걸로 200ml 가까이 먹으면서도 아쉬운지 뒹굴뒹굴 거리고 새벽에 쮸쮸 달라 낑낑 거리긴 하는데 생각보단 잘 적응해가고 있다. 관련된 글: 엄마랑 아빠의 툭탁 거리고 나가버린 아빠의 부재를 예준인…
예준 생일 파티 – 9월에 생일인 아이가 전학을 와서 같이 하게 되었는데 생일 파티는 처음해주는 거라 정신이 하나두 없돠.. 관련된 글: 민준이가 구석에서 주저앉아 힘을 주는걸 보다 눈이 마주쳤다. 민준이가 스… 예준이랑 커플룩을 해야겠다. … 문짝 하나, 도어락, 두개의 핸 놀러온 친구가 자기보다 아가 떡, 치킨, 피자. 예준이는 좋아지나 보다. 배고 … 요즘 민준이가 가장…
김예준. 목욕을 하기 위해 옷을 벗다가 ‘아빠 쳐다보지마.’란다. 관련된 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끝나면 민준이는 잉잉 거리는데 그 옆에서 예준인 만세… “엄마랑 형이 있는데 그럼 누 오늘은 새벽 6시 30분에 예준이 … 오늘 아침, 얼굴에 이물감을 내가 올 3월 캐나다를 가거나 아침공부 무지개 18층부터 계단으로 내려 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