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언젠가부터 아내는 혼자서 사진 찍는 일이 없다. 다음에 놀러…
그러고 보니 언젠가부터 아내는 혼자서 사진 찍는 일이 없다. 다음에 놀러가면 꼭 독사진을 찍어줘야지.
그러고 보니 언젠가부터 아내는 혼자서 사진 찍는 일이 없다. 다음에 놀러가면 꼭 독사진을 찍어줘야지.
아버지와 나 아주 오래 전 내가 올려다본 그의 어깨는 까마득한 산처럼 높았다 그는 젊고 정열이 있었고 야심에 불타고 있었다 나에게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었다 내 키가 그보다 커진 것을 발견한 어느 날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그가 나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이 험한 세상에서 내가 살아나갈 길은 강자가 되는…
아이 둘을 데리고 더운날 오면 고생스럽다며 주말부터 준비하신 반찬들을 끌고 엄마가 오셨다. 지난번 제사 이후로 계속 아프셔서 걱정인데 김장이후 새김치 먹을때가 되지 않았냐며 자식 다섯집에 나눠주려 고생고생하신것이다. 이런게 엄마, 마음인게다. 마음이 거시기한데 민준인 할머니에게 안기지도 않는다며 이번에도 엄마는 서운해하시면서 가셨다. 관련된 글: 눈을 떠 멍하니 소파에 앉아 있던 민준이의 눈이 갑자기 반짝인다. “어… 점심을 먹고…
오늘 사무실로 책이 한권 배송되었는데, 그것은 놀랍게도 ‘하늘에서 본 지구’였다.사야 할 책 1순위였으나, 매번 주문하지 못했던 바로 그 책. 아쉽게도 책 주인은 옆자리의 동료.하늘에서 본 지구이 책은 다음에 사야지 했던 이유는솔직하자면 ‘비싸서’였는데 나는 내게 정직하지 못했다.점심을 빨리 먹고 들어와서 책장을 열었다. 아…. 하는 탄성.나의 영혼은 나의 눈보다 빨리 책을 읽고 있었다.그리고 지금 메신저의 닉네임을 변경한다….
동동 수제비를 먹자고해서 저녁 메뉴는 수제비가 되었다. 관련된 글: 사랑해. 얘들아. 예준,민준,수영. 설겆이하는 내 옆에서 놀다 민준이가 조미료 서랍장을 열려고 애를 쓴다. … 씽크빅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과 얘기하는 시간. 한글 낱말 카드를 맞추는데… 설겆이 중인 내 뒤로 예준이가 스윽 지나간다. 그리곤 부엌 베란다에 뭔가… 예준인, 응아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창밖으로 쌓인 눈을 보며 예준이가 “눈으로…
예준이도 민준이도 감기로 고생한다. 밤잠도 설치고 기침에 눈병까지. 덕분에 아내도 고생. 겨울엔 유치원을 보내지 않는게 나을까? 관련된 글: 한여름인데 아내와 예준이가 독한 감기에 걸렸다. 몸살이 심하게 난건지 아… 사랑해. 얘들아. 예준,민준,수영. 설겆이하는 내 옆에서 놀다 민준이가 조미료 서랍장을 열려고 애를 쓴다. … 감기 예준이가 옷을 벗고 있을 때면 민준이가 어느새 다가와 등뒤로 가선 간질간… 매일…
눈밑에 상처가 나서 온 예준, 긴 나무가지를 들고 쫒아 오는 시욱이가 불안해서 돌맹이를 던졌단다. 돌맹이랑 나무가지랑.. 누굴 뭐라하나.. 아침 학교 가는 길에 시욱이가 우리가 나오는 걸 보더니 후다닥 피한다. 장난 치는 건가 했더니 혼날까봐 피했단다. 위험하니 그런거 가지고 노는 거 아니라고 약속을 하고 학교를 가는데 ‘어, 이게 끝인가?’하는 표정. 이미 엄마에게 어젯밤부터 아침까지 혼났다니 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