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13/100 Last 라스트. 이시다 이라
역시 이시다 이라에게 어둡고 위협적인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 듯 하다.
작가는 맘 먹고 독하게 그려본다지만 독자에게는 위악적으로 보일 뿐이다. 천상 이 사람이 보고 전해줄 수 있는 것은 ‘그래야만 하는, 당위의 세계’이다. 그러나 그것은 반쪽일 뿐이다.
역시 이시다 이라에게 어둡고 위협적인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 듯 하다.
작가는 맘 먹고 독하게 그려본다지만 독자에게는 위악적으로 보일 뿐이다. 천상 이 사람이 보고 전해줄 수 있는 것은 ‘그래야만 하는, 당위의 세계’이다. 그러나 그것은 반쪽일 뿐이다.
인간 실격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춘미 옮김/민음사 일본 문학의 뿌리는 매우 깊고 범위 또한 넓다, 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어떻게 살 것인가 또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의 문제에 천착하다 못해 생애 5번이나 자살을 시도한 이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치열함이 그런 생각을 강요한다. (그는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It’s better to burn out than to fade away. 커트 코베인의…
숲의 생활사차윤정 지음/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아, 근래에 이런 목소리를 들은 적이 있던가? 이렇게 조용하고 나즈막하지만 진한 여운이 남는 이야기를.아마 저자는 애정 어린 눈으로 숲의 사계를 유심히 관찰하고 가급적 그대로 옮기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 거짓없는 시선과 꾸밈없는 글은 숲의 풍광을 넘어 감동을 전달해 주고 있다. 생명, 풍경, 청춘, 풍요, 격정, 투쟁, 새로운 시작, 시련, 극복 – 이런…
“The limits of my language mean the limits of my world.”Ludwig Wittgenstein 관련된 글: 風林火山 – 손자병법 31/100 It's not luck 불륜과 남미. 요시모토 바나나. 2005 2. 마음을 낚는 이야기꾼 웹소설 작가 되기 아픈 세상. 황규관 삶의 이면 – 한강.채식주의자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 임성근의 한끗 쉬운 김치, 장아찌
그 남자네 집.박완서.현대문학.2004 80이 넘은 노작가의 감성은 여전히 소녀 같다.부럽다.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세계보다 죽은 사람들의 세계에 보다 가까워지는 것이라고,그래서 꿈도 들어맞기 시작하고 예감도 들어맞기 시작하는 것이라고노작가는 얘기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녀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심장 한가운데에 서 있다. 첫사랑의 그 남자와 그 남자가 살았던 조선 기와집을 소재로 한국전쟁 이후 2004년까지의 시기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이…
역시나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사진 작가들이 풀어놓는 풍경 사진에 관한 이야기들이다.삼분할 원칙이나 길잡이 선 등의 구도에 관한 조언이나 촬영을 위해 어떤 빛을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그들의 철저한 자세 등이 재미있다.좋은 풍경 사진을 만드는 비결은, 그 사진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감정이 어떤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다. 친구나 식구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전해주고 싶은 표현들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