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the sunset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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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tman Begins (6/10)

    관련 링크 : http://imdb.com/title/tt0372784/ ‘Batman begins’에 너무 큰 기대를 갖지 않는 것이 좋아요.여기저기서 떠들어 대는 것 처럼이 작품이(팀 버튼의 뱃맨 이후 훼손되거나 망각된)뱃맨의 철학적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페르소나와 트라우마를부활시키지는 못하고 있거든요.올드보이 식으로 얘기하자면.“말.이 너.무 많.아.요” 관련된 글: 효자동 이발사 (7/10) 이터널 선샤인 (9/10) 미션임파서블 3 (Mission impossibole 3) (8/10) 한반도 (2/10) scoop (7/10) 뱅크잡…

  • 윤희에게 (10/10)

    추천합니다. 가까이 가면 항상 좋은 냄새가 났어 도입부에서는 이 작품의 소재와 주제가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폭설이 내린 일본의 거리, 우체통, 이혼한 엄마, 그를 못 잊는 전 남편, 사진을 찍는 사춘기의 딸…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무겁지만 그것이 무섭거나 우울하지는 않습니다. 눈이 지붕까지 쌓인 오타루의 거리가 사람을 푸근하게 해주고 사춘기 소년과 소녀의 입담과 분위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 홍상수 몰아보기

    여전히 홍상수.미뤄두었던 책장 정리를 하는 기분으로 혹은 밥 한번 먹자는 흔하고 오래된 약속을 지키는 기분으로 홍상수의 영화들을 훑고 있다.해변의 여인 ★★★★ : 고현정이 홍상수표 영화에 잘 어울리는 것은 다소 의외.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그렇고. 잠깐이긴 하지만 북촌방향도 그렇고.  극장전 ★★★ : 김상경의 연기가 발군. 난 저런 뻔뻔한 사람을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는 듯한데…놀라운 것은 이 영화를 본…

  • 더 포리너 (7/10)

    추천합니다. 성룡과 피어스 브러스넌을 함께 보는 것으로도 저는 즐거웠습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남자를 연기하는 성룡의 깡마른 얼굴과 어둡고 처연한 분위기는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배우로서 성룡의 새로운 면이었습니다. 와이어 없는 혼신을 다한 액션 연기로도 성룡은 이미 일가를 이루었지만, 자기의 장점과 정점을 과감히 벗어던진 성룡의 모습에서 묘한 기대가 생겼습니다. 관련된 글: 데스 위시 (5/10)…

  • 기적 (9/10)

    영화 아주 재미있습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실제 양원역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했는데 ‘기차길은 있지만 역이 없어 고생하는’ 소재를 굉장히 좋은 이야기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소재를 이렇게 멋진 서사로 풀어낸 영화는 근년에 본 기억이 없습니다. 특히 박정민, 임윤아 두 배우의 알콩달콩한 연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 전체의 맛을 달콤하게 코팅하고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볼만 합니다. 박정민이라는 배우를 새로 보게 됐습니다. 얼굴…

  • 베니스의 상인 (8/10)

    url : http://imdb.com/title/tt0379889/알파치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가 하나 더 추가된 셈이다.‘심장을 도려내겠어’ 라고는 법정에서 가죽 띠에 칼을 갈아대는 샤일록, 그 독기 어리고 살기 넘치는 눈빛.아, 역시 알 파치노.영화는 다소 길다.특히나 안토니오에게서 피를 흘리지 말고 살 1파운드를 도려낼 것을 명하는 결말 이후의 이야기는 실상 군더더기다. 관련된 글: two for the money (5/10) 미드나잇 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