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 (Hauru no ugoku shiro) (8/10)

하울의 움직이는 성 (Hauru no ugoku shiro) (8/10)


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347149/
aka. “Howl’s Moving Castle”

하울의 움직이는 성 (Hauru no ugoku shiro) (8/10)

모노노케 헤메 이후
여전히 계속되는 2D 그래픽이 주가 되는 3D 그래픽의 실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미야자키류라고 지칭할 수 있는 모든 요소의 결정체입니다.
– 각종 탈 것에 대한 탐구와 관찰, 창작.
– 자연주의적 사고에 기반한 eco-femminism
– 마법, 그리고 마법이 익숙한, 마법이 인정되는 현실
– 근대 유럽의 어느 곳일 것 같은 풍경
영화는 좀 난해합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본 탓일런 지 모르겠습니다만, 전쟁의 핵심 동기인 듯한 설리먼의 의도/역할이 뚜렷하지 않고 그와 하울의 관계도 모호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야자키의 작품에는 열정이 넘칩니다. 그 열정은 곧 작품이 관객을 흡입하는 힘이 되고있지요.
끊임없이, 마치 편집증 환자인 듯 자신의 세계로 점점 더 깊이 함몰되어가는 노작가에게 존경과 애정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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