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사랑에 빠진 걸까
라고 생각한 순간 잠이 달아나 버렸다.
사랑에 빠진 걸까
라고 생각한 순간 잠이 달아나 버렸다.
정치적으로 살기로 맘 먹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옳은(Politically Collect) 일을 하기 위해서라거나 보다 치열한 삶을 일궈보자는 의미는 아닙니다. 내 정체성을 명확히 하거나 정치에 뜻을 두고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누구보다도 정치적으로 살아온 것을 굳이 가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을 뿐입니다. 민주노동당 그러나 여전히 제도 정치권에 뭔가를 기대한다는 것 만큼 우울하고 둔(鈍)한 일이 없다는 확신에는 변함이…
원문: The Best Places to Hide Your Sex Toys 솔직히 말해 나는 섹스 토이의 열렬한 팬입니다. 자기애 같은 사랑은 없고, 뭐, 다양성을 좋아해서 필요이상으로 많이 가지고 있거든요. 그러나 섹스토이와 아이들이 여기저기 엉망으로 널려있어 어린 아이들이 찾지 않는 곳에 보관할 장소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당신에게 약간의 비밀을 알려줄 것입니다. 아래는 섹스 토이를 숨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드디어 퇴원했습니다. 입원해 있는 끄적거린 낙서 몇개 정리해요. 아이들의 예방접종을 위해 소아과에 갔다가 주차장 한켠의 얇은 얼음 위에서 미끄러졌다. 넘어지는 순간 확 달겨드는 극심한 통증에 이것이 경미한 사고가 아님을 직감했다. 사람들이 모여들어 웅성거리고 119가 도착해 응급조치를 할 때까지도 내 머리속은,아니 내 몸 속은 오로지 한가지로 가득찼다. 고통. 바로 그것이었다. 응급실 병상에 누워 고개를 세워 바라본…
어제 만난 피에르 코헨 아크닌씨는 쿠바산 시가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시가바 ‘시가 디반‘의 CEO였다. 부드러운 인상에 장난기 넘치는 어투가 영낙없는 프렌치였는데, 그의 명함에는 두가지 매우 인상적인 특징이 있었다. 첫번째. 명함의 앞면에는 아래와 같은 그림이 있다. 무언가 하고 물어보니 아들이 그려준 자기 모습이라며 웃는다. 시가를 물고 있는 자신의 모습, 특히 대머리를 인상적으로 묘사했단다. 그 얘기를 듣고 나니…
인터파크 P대리의 초청으로 뮤지컬 – 와이키키 브라더스(http://www.seoulmusical.com/)를 봤습니다. 느낌부터 이야기하자면, 뭐 보통입니다.그러나한국의 열악한 공연 시장을 생각한다면 이정도 규모의 무대와 연출은 상급에 속할 것입니다.배우들의 열정도 꽤나 뜨겁고, 관객도 비오는 수요일을 감안하면 많이 들어온 편이고요.하지만 어쩌겠습니까.이미 한국 관객들의 눈은 높아질 대로 높아져 있는 걸요.Cats, The Phantom of the Opera …비교하는 자체가 무리이겠습니다만, 그래서 더욱 결점이 잘 들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