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행 제로 (7/10)

품행 제로 (7/10)

품행 제로 (7/10)

밝군요.
테마, 알레고리, 스토리 텔링, 배우들의 연기까지.

유승범,
태생적으로 양아치가 아닐까 싶을만큼, 양아치 연기에 대해선 완벽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
그 덕에 꼭 보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제 페르소나가 양아치 아니겠습니까.
뭐, 양아치 분위기라면 공효진도 빠지지 않는만큼, 두 커플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젊은(어리다고 해야 하나요?) 한때의 이야기. 듣고 있노라면 절로 옛 생각이 나곤 합니다.

그 공감을 끌어내는 것, 사실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나저나, 정말 끈적한 여름입니다.

1986년 그해 여름…
첫사랑에게 보낼 연애편지를 라디오 방송국으로 보내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

Similar Posts

  • Robots (4/10)

    관련 정보 : http://imdb.com/title/tt0358082/Just for kids, it’s not a Shrek. 관련된 글: 공각기동대 Ghost In The Shell : Innocence (9/10) 하울의 움직이는 성 (Hauru no ugoku shiro) (8/10) 유령신부(Corpse Bride) (10/10) 사무라이 7(Samurai 7) (9/10) 사무라이 참프루(Samurai Champloo) (8/10)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Midnight Meat Train (4/10) 다찌마와 리 (7/10) 레지던트 이블 디제너레이션 (8/10)

  • 트레일러 파크 오브 테러 Trailer park of terror (4/10)

    http://www.imdb.com/title/tt0892109 20자평수렁에서 벗어나려다 지옥에 갇힌, 자기 망상과 자기 만족. 관련된 글: 리핑 – 10개의 재앙 (4/10)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Midnight Meat Train (4/10) 8 mile (9/10) 쿵푸 팬더 3 (9/10) 빅 쇼트 (9/10) Searching (2018) 서치 (9/10) 잭 리처 네버 고 백 (7/10) 극한 직업 (10/10)

  • Mr. & Mrs. Smith (7/10)

    관련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0356910/ 부부싸움을 하려면 이쯤은 되어야 하지 않겠어?당신, 부부 싸움할 때는 살기가 돌지만 정작 죽일 수 있는 순간이 오면 이렇게 얘기할 거야.“I can’t. I can’t do this”연인끼리 낄낄거리면서 보기에는 딱 좋은 영화.ps. 안젤리나 졸리.는 확실히 귀여운 면이 있다.ps. 브래드피트.의 백치미는 치가 떨린다. 으으. 남자의 백치미라니. 관련된 글: 효자동 이발사 (7/10) 이터널 선샤인 (9/10)…

  • 매트릭스 레볼루션 (10./10)

    근래 들어 별표를 남발하고 있는 느낌이 들지만, 이 영화에는 별표를 한개 더주고 싶을만한 느낌이다. 거기에 큼지막한 느낌표까지. 이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조심. 매트릭스에서 실재(?)로 건너온 스미스 요원. (이 장면은 매우 중요!) 시작이 있는 모든 것은, 끝이 있다.그렇다.매트릭스 레볼루션(좀더 정확히는 리로디드 + 레볼루션)은, 그 화려한 시작만큼이나 확실한 결말을 보여줬다.1편이 나름의 완결성을 가지고…

  • Freeze Me (5/10)

    독특한, 아주 독특한 일본영화. 자신을 성폭행한 남자들을 차례대로 살해 후 냉장고에 유기한다는 설정은 평범하지만, 각각의 에피소드를 연결하는 방법과 심리를 묘사하는 미장센과 컷이 탁월합니다. 관련된 글: 하나와 앨리스 (8/10) 윤희에게 (10/10) 야차 (7/10) 아웃레이지 비욘드 (9/10) 아내가 결혼했다. (6/10) 미인도 (7/10) 잘 알지도 못하면서 (9/10) 논스톱 (7/10)

  • |

    드래곤볼 Z를 다시 보면서 —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토리야마 아키라의 세계

    어쩌다 드래곤볼 Z를 다시 보게 되었다. ‘Z’를 ‘지’라고 읽어야 하는지 ‘제트’라고 읽어야 하는지조차 헷갈리는 채로. 한글 자막을 지원하지 않아 한글 음성으로 감상하고 있는데, 그게 또 나름의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런데 이번에 보면서, 어릴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토리야마 아키라라는 작가의 천재성이랄까 — 그것이 이제야 보이는 것이다. 소년만화의 어려움 토리야마 아키라는 인터뷰에서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