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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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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regrets in life, no fear in death.
”
Yoda said.
요다 한마디
  • 사프란볼루 첫째날 – 그림 속의 집으로
    여행

    사프란볼루 첫째날 – 그림 속의 집으로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1월 29일2026년 07월 24일
    This entry is 6의 15 in the series 튀르키예 10일의 기록: 동서양이 만나는 땅을 걷다

    스타워즈의 배경이 된 외계의 마을, 괴뢰메. 잔뜩 정이 든 괴뢰메를 떠나 사프란볼루로 향한다. 버스로 9시간이 걸리는 긴 여정이다. 네브셰히르 버스 정류장에서 앙카라로, 앙카라에서 다시 사프란볼루로 환승했다. 튀르키예 고속버스의 특징은 마치 비행기처럼 음료를 따라주고 간식을 나눠준다는 점이다. 대개 젊은 청년들이 담당하고 있는데, 한국과 달리 젊은이들이 기꺼이 이런 일을 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장거리 버스 여행이었지만 큰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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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근의 한끗 쉬운 김치, 장아찌
    커피와 레시피 | 읽기

    임성근의 한끗 쉬운 김치, 장아찌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1월 28일2026년 07월 19일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정확한 계량’과 ‘효율성’이다. 전통 방식의 김치 담그기가 막연한 ‘적당히’와 ‘손맛’에 의존했다면, 저자는 누구나 같은 맛을 낼 수 있는 황금 비율을 제시한다. 하지만 흑백요리사에서는 계량하지 않고 요리하던데?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사계절 제철 채소를 활용한 장아찌 파트였다. 보관법부터 실패하지 않는 절임장 비율까지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단순한 레시피 북을 넘어선 ‘주방의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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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뢰메 셋째날 – 벌룬투어와 우치사르성
    여행

    괴뢰메 셋째날 – 벌룬투어와 우치사르성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1월 27일2026년 07월 24일
    This entry is 5의 15 in the series 튀르키예 10일의 기록: 동서양이 만나는 땅을 걷다

    괴뢰메에서 셋째 날이다. 처음엔 기이한 외계의 풍경에 낯설기만 했는데, 이제는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애정이 생겼다. 구불구불한 골목길과 동굴 숙소의 작은 창, 여기저기 자리한 작은 카페와 느긋한 손님들, 따뜻한 햇살, 맑은 공기, 매일 아침마다 떠오르는 무수한 열기구들. 이 모든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어쩌면 경험하지 못했을지도 모를 열기구 투어는 인생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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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첫 차박캠핑 이야기
    읽기

    나의 첫 차박캠핑 이야기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1월 26일2026년 07월 19일

    차박에 관심이 생겨 읽게 됐다. “호텔비가 뱃속으로 들어오면 더 즐겁다”는 위트 있는 부제처럼, 경제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차박의 매력을 잘 소개하고 있다. 어떤 장비를 고르고 준비해야 할 지, 캠핑 장소는 어디가 좋을 지 저자의 경험과 카페 운영 경험을 살려 유용한 정보가 많았다. 일단 첫 차박을 위해 필요한 물품은 아래 정도인 것 같다. 간단한 식사를 위한 식기나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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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뢰메, 둘째 날 – 일출과 그린투어
    여행

    괴뢰메, 둘째 날 – 일출과 그린투어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1월 25일2026년 07월 24일
    This entry is 4의 15 in the series 튀르키예 10일의 기록: 동서양이 만나는 땅을 걷다

    둘째 날은 괴뢰메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올라 일출을 보기로 했다. 언덕의 전망대에 올라가려면 20리라(한화 천 원 정도)의 통행료를 내야 하지만,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에 비하면 거저나 다름없다. 특히 일출을 배경으로 외계의 산맥 같은 응회암 지형 위로 떠오르는 수십 개의 열기구는 아주 감동적이다. 새벽 하늘을 수놓는 형형색색의 열기구들이 천천히 고도를 높이는 모습은 마치 꿈을 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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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긋함을 먹는 시간, 카흐발트
    커피와 레시피 | 여행

    느긋함을 먹는 시간, 카흐발트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1월 23일2026년 07월 24일
    This entry is 14의 15 in the series 튀르키예 10일의 기록: 동서양이 만나는 땅을 걷다

    터키식 아침 식사를 뜻하는 카흐발트는 터키 여행에서 가장 즐거운 경험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카흐발트는 ‘커피(Kahve)’와 ‘이전(altı)’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말로, 직역하면 ‘커피를 마시기 전의 식사’라는 뜻이다. 커피를 마시기 전, 속을 든든하게 채우는 예의 같은 식사랄까. 카흐발트는 다양한 음식을 골라 먹는 작은 뷔페 같다. 여러 가지 색상의 짭조름한 올리브, 형태와 촉감이 다른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들, 무화과 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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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 알고 있는 당신의 커피
    커피와 레시피

    나만 알고 있는 당신의 커피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1월 21일2026년 07월 19일

    이 책은 커피 레시피를 다루는 책은 아니다. 그러나 산미 강한 커피가 정답인 줄 알았던 내게, 이 책은 “당신이 맛있는 커피가 진짜 좋은 커피”라고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30년 넘게 커피와 함께한 거장의 조언은 권위적이지 않고, 오히려 잘 구워진 원두처럼 고소하고 따뜻하다. 더 특이했던 것은 저자의 이력과 삶이다. 글쓰기에 대한 열망을 마침내는 실현했고 낯선 도시 호주에서 이런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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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뢰메, 첫째 날 – 테마파크 같은 마을
    여행

    괴뢰메, 첫째 날 – 테마파크 같은 마을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1월 18일2026년 07월 24일
    This entry is 3의 15 in the series 튀르키예 10일의 기록: 동서양이 만나는 땅을 걷다

    터키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다. 카파도키아는 넓은 지역을 지칭하는 고유 지명으로, 아바노스, 우치사르, 위르귀프 등을 포함하는 광역지역이다. 그리고 카파도키아 여행의 중심지가 바로 괴뢰메라는 작은 마을이다. 이스탄불에서 괴뢰메까지는 버스로 10시간이 넘기 때문에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다. 이스탄불 공항에서 네브쉐히르 카파도키아 공항까지는 90분이 걸렸고, 카파도키아 공항에서 괴뢰메까지는 다시 한 시간 정도 더 걸렸다. 화성 같은 마을, 괴뢰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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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사찰여행 : 인생에 쉼표가 필요하다면 산사로 가라
    읽기 | 여행

    아름다운 사찰여행 : 인생에 쉼표가 필요하다면 산사로 가라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1월 15일2026년 07월 19일

    주말에는 전국에 산재한 대한불교조계종의 교구본사를 찾아가 사진을 찍고 글을 남기는 일을 하고 있다.다른 사람들은 어떤 감상을 가졌을까? 어떤 사찰을 찾아다닐까? 궁금해서 열어본 책. 저자는 전국의 아름다운 사찰들을 소개하며, 그곳이 단순히 종교적인 장소가 아니라 우리 영혼이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안식처’라고 이야기한다. 산사의 정막함과 처마 끝 풍경 소리.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산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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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스님 나의 음식
    읽기

    정관스님 나의 음식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1월 13일2026년 07월 19일

    지난 해 봉녕사에서 백김치 수업을 받은 적이 있었다.오신채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고 정갈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사찰요리에 큰 관심이 생겼다. 빨리빨리에 익숙한 세상에서 정관스님은 ‘기다림’의 가치를 이야기한다.몇 년을 삭힌 간장, 계절을 견뎌낸 장아찌 등 스님의 음식에는 반드시 ‘시간’이라는 재료가 들어간다. 좋은 음식이란 기술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성과 시간이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파인다이닝의 화려한 플레이팅보다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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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덕사 (충청남도 예산군) – 조계종 7교구 본사
    여행

    수덕사 (충청남도 예산군) – 조계종 7교구 본사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1월 11일2026년 07월 19일
    This entry is 12의 33 in the series 사찰기행

    12월의 마지막 날, 고암 이응노 기념관을 둘러보고 홍주 읍성에 올랐다가 수덕사로 향했다. 하루 종일 예산을 돌아다니는 재미있는 여정의 마지막 목적지였다. 수덕사로 가는 길 수덕사로 가는 길목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가게들이 늘어서 있었다. 산채 정식을 파는 식당들, 돼지감자칩 같은 과자를 파는 가게, 달콤한 조청을 파는 상점들. 맛보기로 나눠주는 간식들을 이것저것 먹으며 천천히 겨울 계단을 올랐다. 추운 날씨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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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 가는 길에 만난 뜻밖의 보물, 고암 이응노
    여행

    홍성 가는 길에 만난 뜻밖의 보물, 고암 이응노

    By길 위의 요다 2026년 01월 10일2026년 07월 19일

    홍성으로 가는 길, 무심코 들른 곳에서 나는 한국 미술사의 거장을 만났다. 고암 이응노. 부끄럽게도 그의 이름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던 내게, 그의 미술은 마음을 움직이는 강렬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건축도 예술, 작품은 그 이상 이응노 기념관 자체가 건축대상을 받을 만큼 근사한 공간이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작품들은 건축의 아름다움마저 넘어서는 감동이었다. 추상화라고 하면 어렵고 난해할 거라는 편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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