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사랑 밖엔 난 몰라 vs. A love until the end. 세상 끝까지의 사랑 같은 건, 믿지 않게 된 지 오래다. 만일 그런 것이 있다면 아마도 그건 헌신이나 자비 같은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을게다. 반면, 사랑 밖에 모르겠다는 칭얼거림과 한탄은 들어줄만 하다. “뭐, 어때. 난 사랑 밖에 모르겠고. 알아서 하라구.” 이렇게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실은 쉽지 않다.

  • 9월 11일 아침

    9월 초순의 맑은 햇살만큼 빛나는 것이 또 있을까. 전신주에 어지럽게 얽힌 전깃줄 사이로 빛이 파고들어 새어든다. 하늘은 새파랗다. 유치원 버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에서도 빛이 난다.

  • 금주의 짧은 소식 2012-09-09

    죽고싶어 그런건 바라지 않아도 언젠가는 이뤄져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최진영) # Brooklyn. 17th. H.B way…..라고 이름 붙인 강남역 4거리. (사람 이리 많은데 내 사람은 없네) http://t.co/FwTPxGd8 # 당신은 행복해? # 그가 필요한 것을 늘 뒤에서 생각하고 맞추어 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런 마음 써줌과 실천이 진정성이지, 입에 발린 말따위가 아니다. http://t.co/DGbubNZM #

  • 금주의 짧은 소식 2012-09-02

    Bourne Legacy Live Wallpaper https://t.co/i5XrdFAr (앱의 한시적 수명을 생각하면, 멀티미디어 효과를 극대화한 영화앱은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 # http://t.co/3yJ0LyB4 브라운/코니와 함께 하는 전주 여행 (여행 사진을 이런 컨셉으로 찍으니, 심심하지 않군요. 다음번에 try…) # Powered by Twitter Tools

  • 유치원도 휴원할만큼, 볼라벤

    유치원도 휴원할만큼, 볼라벤이라는 이름의 큰 태풍이 하나 다가오고 있다. 어제 태풍 이야기를 들었던지, 매미라는 태풍보다 더 크다며 창문을 잘 닫아야 한다고 주의를 준다. 아침에 민준이는 ‘아빠 안 가야 돼’라고 걱정하고 예준이는 ‘볼라벤 조심해’라고 인사를 한다.

  • 기일

    외할머니 기일이다. 기일이라는 표현보다 돌아가셨다는 표현이 더 부드럽고 좋다. 불현듯 당신의 말씀이 떠오르는 일이 점점 잦아지고 있다.“물건은 아껴써야지”“맘을 곱게 먹어야지” 늘, 나를 바라보시던, 다독여주는 그 눈빛. 그립다. 요즈음의 나는 확실히 지치고 힘들다.“할머니, 나 힘들어” 아무에게도 할 수 없는 말이지만, 할머니가 계시다면 어리광을 부려보고 싶다.

  • 투두둑 떨어지는 빗줄기의 울림을 우산으로 받아본 것은 또 얼마나 오래된 일인가. 발 언저리가 축축해지는 것이 싫다.바지가 비에 젖는 것도, 젖은 바지가 눅눅해져 늘어붙는 것도.그래서 비가 오는 날은 늘 운전을 한다.

  • 금주의 짧은 소식 2012-08-19

    I also believe incentive-based cross promotion platform provides developers with very solid, quantifiable benefits. http://t.co/Bg6f8uw0 # 바이두의 HQ. 우주선 느낌!! http://t.co/bSuT08HZ # 별자리나 혈액형이 사람의 성격과 운명을 결정한다는 이야기는 다소 낭만적이다. 그러나 그대가 점성술사가 아니라면, 그것을 믿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매우 우스운 사람이 됨을 명심하시라. # 루브르박물관전의 오디오 가이드 앱이 2.99로 1위. 통상 3-5천원주고 빌리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