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an's Chest) (4/10)
related imdb : http://imdb.com/title/tt0383574/볼 거리가 없다.
related imdb : http://imdb.com/title/tt0383574/볼 거리가 없다.
‘아, 재미있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 작품은 관찰자적 입장을 철저하게 견지하고 있는 탓에, 즉 화자의 입을 통해서만 전달되는 1인칭 시점의 연속인 탓에 관객들은 거리를 두고 감독이 묘사하고 있는 일상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전형적인 인물들임에도 불구하고 생명력을 얻고 있는 것은 그런 까닭이다.훑고 지나가는 ‘가족’을 따라가다보면 우리를 지탱하고 있는 에너지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게된다. 다시 한번 재미있다.ps….
내 점수 : 9.0 아!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기대가 너무 컸다)개봉 이전 부터 웅성거렸던 사람들의 호기심과 칸느에서 들려오는 솔깃한 소문만큼은 아니더라는 말이다. 나 역시 애초에 이 영화가 그럴싸한 컴퓨터 그래픽을 보여주는 대작 SF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이 영화에서 눈이 휘둥그래질 독특한 ‘괴물’을 기대한 것도 아니었다.내가 이 영화를 기다린 단 하나의 이유는, ‘봉준호 감독의 리얼리즘이 특수효과를 만나면 어떻게…
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348150/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그의 전작 x-men에서 그랬던 것처럼,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수퍼맨도 하나의 ‘개체’일 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수퍼맨 역시도 질투와 두려움과 분노, 공포를 느끼며, 그도 자신의 아들이 커가는 것을 볼 때면 뿌듯함에 휩쌓이는 것이다.특히나 눈에 띄는 것은 브라이언 감독의 macro 화면.가령 지진이 나려고 할 때 자지러지는 라디오 소리와 흔들리는 식탁, 수퍼맨이 자신도…
‘선(線)’을 넘는다는 것은 단순히 무엇인가를 극복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심부름을 하지 않는 같은 식구가 된다는 것은, 싸움을 배우기 위해 자해를 하는 것은, 생전 처음 칼로 사람을 찌른다는 것은, 그런 것은 모두 삶의 다른 방향을 선택하는 하나의 신호가 아닐까?선을 넘는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또다른 표현이 아닐까?
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376994/“특수효과의 사용과 기법에 대한 이해” 정도의 강의에 어울릴 법한, 적절하고 잘 조화된 특수효과 이외에는 건질 게 없는 영화. 전작에서 강한 개성을 드러내던 여러 캐릭터는 대상 조차 알 수 없는 미국식 영웅주의에 함몰되어 스러져 버렸고 각 캐릭터의 대사는 무의미하고 공허한 외침으로 메아리칠 뿐이다. 브라이언 싱어의 수퍼맨을 기다려 본다.
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418819/ 전작 ‘dawn of dead’에서 2004년판 리메이크작에서 단거리 선수처럼 뛰어다니던 좀비들은 -그 덕에 영화는 참패하고- 다시 그 느릿하고 비릿한 ‘살아있는 시체’들로 돌아갔다.세계는 이미 식욕만 남은 좀비들의 손에 넘어갔고, 인간들은 바리케이트를 친 일부 성역에서 겨우 살아남아 있다. 산 것과 죽은 것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더이상 남은 공포는 없으며, 그들 양자에게는 삶이 아니라 지긋지긋한 ‘존재’…
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430308/이렇게 지독하고 절박한 흐느적거림.Rap이 이런 음악이었나? hiphop이 이런 문화였나? 목숨을 걸어야 살아갈 수 있는 끝도 없는 어둠, 그 속에서 불리운 랩, 그 속에서 꿈틀거리는 문화.부자가 되지 않으면 죽어 나가는 나라, 그 곳에서 방탄조끼를 입어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바로 ‘랩’이다.
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399146/마지막 시퀀스를 보라.모든 ‘폭력’을 행사하고 돌아온 이 남자의 저녁 식사 자리는 얼마나 어색한가. 그를 위해 어린 소녀가 접시를 놓고, 포크와 나이프를 가지런히 놓아준다. 소녀는 아직 폭력을 모른다.폭력이라는 것이 일상화, 일반화되기 시작하면 아무런 자극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초반 도입부의 연쇄 살인범 에피소드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식당 주인에게 고조되는 압력. 관객은…
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408345/여어, 인사이드맨을 보라고. 은행은 역시 들어가서 털어야 제 맛.ps. 노쇠한 해리슨 포드의 주먹 다짐은 실소를 자아낸다.
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373469/무릇 ‘과거’라는 것에는 향수가 남아있기 마련. 피 튀기는 총격전과 극적인 반전이 없더라도 얼마나 재미있는 ‘펑키 느와르’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요한 씬들을 연결하는 아주 구체적인 에피소드 -잘린 손가락과 강아지 등의-의 묘사가 탁월하다.Lethal weapon 시리즈의 writer인 Shane black의 감독 데뷔작, 첫 작품이라고는 하나 수작이라 불릴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