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grogu

  • 韜光養晦

    韜光養晦 (도광양회〕:빛을 감추고, 어둠을 기른다. 즉, 재능을 감추고 모호성을 기르라는 뜻으로 도광양회는 중국 삼국시대 촉나라를 건립했던 유비(劉備)가 조조(曹操)의 식객 노릇을 할 때 조조를 기만하기 위해 썼던 술책이었다. 조조의 참모들이 유비는 범상하지 않은 인물이니 일찍 제거함이 후환을 없애는 길이라고 누차 건의하고 있음을 알아차린 유비가 생존을 위해 몸을 낮추어 조조를 비롯한 참모들의 경계심을 풀도록 만들었다.🙂

  • Google, launched "Desktop 3"

    related articles : Google Launches New Tools in Bid for Desktop Dominance구글은 마침내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자사의 server에 (비록 한시적일지라도) 보관하기 시작했다.Desktop search가 이렇게 흘러갈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견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것은 무척이나 우려스러운 일이다.Desktop search의 주된 목적이 search에 있는 것이지 share에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사용자의 pc에 담긴 사적인 정보가…

  • 소설. 4/100 4teen. 이시다 이라

    지루하진 않지만 무게는 없다.흡입력은 있지만 남지 않는다.서사는 있지만 서경은 없다.따뜻하지만 날카롭지 않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자체로 완결된 반전의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의 연결관계는 전무하다. (하지만 이것은 애초에 연재되었던 것을 묶어 놓은 작품집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하다)이시다 이라의 다음 작품에 손을 대야 할까?

  • 산문. 3/100 당신들의 대한민국 2. 박노자

    1편에 이어 한국, 한국인의 사고와 행태에 대해 그 누구보다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그러나 그가 지적하는 여러 문제들은 여전히 그리고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주요목차들을 살펴보면1. 한국사회의 초상– 일상속의 권위주의– 숭미주의에 희생된 예수– 박제가 된 학문의 자유2. 병영국가 대한민국– 합리화된 폭력의 사회– 진정한 강국은 무엇인가3. 또다른 대한민국– 이방인들의 나라, 대한민국– 다시 생각하는 민족주의– 또 하나의 우리, 북한4. 진보의 창–…

  • 용서받지 못한 자 (9/10)

    이 작품은 ‘매우 잘 만든 데뷔작’이다. 여기저기 늘어붙어있는 군더더기의 컷과 씬들은 신인작가의 단호하지 못한 자기애에 다름 아니며과도하고 장황한 철학적 의미 부여, 그로 인한 텍스트의 과잉 역시 신인의 치기다.호흡? 물론 거칠다.그러나 이 영화는 상업영화가 가지고 가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꽉 잡아 두고 있었다. 재미: 관객의 시선과 주의를 끌어당기는 힘을 갖기란 사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닌…

  • 내니 맥피 (Nanny McPhee) (3/10)

    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396752/ 이것은 조직관리에 대한 일반론. 무질서하고 목표 의식 없이 하루하루를 때우기에 급급한 사이먼 일당의 새로운 리더로 등장한 맥피.기껏해야 시간때우기, 꾀병 피우기의 잔재주 밖에 없는 사이먼 일당에게 맥피는 그들 스스로의 한계를 깨닫게 해주는 긴급 처방으로 조직의 헤게모니를 장악한다.다음 조치는 당연하게도 조직의 궁극적인 mission-아버지의 결혼-을 설정, 그 mission을 달성하기 위한 합리적이고도 뚜렷한 5개의 strategy-please…

  • 이터널 선샤인 (9/10)

    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338013/This movie is pretty ‘nice’At the first sequence, Joel says “nice” to Clementine when he feels awkward, prosaic, shy, etc.The Joel’s ‘nice’ is not nice any more, I think it’s near the sharing feelings with his spiritual partner.Seeing lovely memory is erased – like Clementine’s erased face, falling the roof down, disappeared…

  • 산문. 2/100 광기와 우연의 역사. 스테판 츠바이크

    역사가 뒤바뀌는 중요하고도 희귀한 그 찰나의 시간,그것을 움직이는 것은 우스꽝스럽게도 매우 비합리적이고 우연한 사건에 기인한다는 것을 설파하고 있다. 몇몇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나름의 시각으로 재구성하고 있고 가볍게 흘려 읽기에 좋은 에세이.– 남극에서 얼어죽은 비운의 탐험대장 스콧– 동로마 제국을 정복한 오스만 튀르크의 잔인한 무하마드– 태평양을 처음 발견한 발보아– 대서양에 해저 케이블을 설치한 사이러스 필드등의 이야기는 재미있으나…

  • 라루스 – 서양미술사

    I bought a few books on the lunar new year’s day. 1. 라루스 서양미술사 세트2. 당신들의 대한민국 23. 세계의 문학 2005 (계간) : 겨울호4. the DVD: 더 디브디 (월간) : 2월 [2006] add. 2, Feb. 20065. 언니의 폐경김훈의 최근작, 기대된다.6. 4teenmamet의 추천작. 동명의 만화책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