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이 부회장 출마
엊저녁에 민준이가 부회장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름 큰 일이었던지, 나한테 각오를 다지려고 왔었는데 게임 하느라 제대로 듣지 못했다.
이즈음의 내 생활은 뭔지 모르겠다. 어서 시간이 지나 아이들이 자라 주었으면 싶다.
사는 게 하나도 즐겁지가 않고, 어떤 노력을 하고 무엇을 목표로 할 지 전혀 모르겠다.
힘들고 귀찮아서 끈을 놓듯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많다.
엊저녁에 민준이가 부회장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름 큰 일이었던지, 나한테 각오를 다지려고 왔었는데 게임 하느라 제대로 듣지 못했다.
이즈음의 내 생활은 뭔지 모르겠다. 어서 시간이 지나 아이들이 자라 주었으면 싶다.
사는 게 하나도 즐겁지가 않고, 어떤 노력을 하고 무엇을 목표로 할 지 전혀 모르겠다.
힘들고 귀찮아서 끈을 놓듯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많다.
아침, 민준이가 조그만 소리로 “엄마, 바지가 젖었어요. 가글하다 흘렸어요”란다. 눈뜨자마자 가글이라니… “민준아, 쉬했니?” “네..” 예준인 혼날 것 같아 거짓말한 기억은 없는데 민준인 이렇게 둘러치기를 시도한다. 쉬를 했다는 걸 깨달은 순간 걱정이 되었던 것일까.. 빤히 보이니 오히려 더 혼낼 수가 없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관련된 글: 예준이와 민준이에게 미라클 2주에 걸쳐 오리엔테이션, 입 내가 지금 기분이…
민준이는 잠들기 전에, 내가 곁에 있는 지 없는 지 확인한다. 관련된 글: 정신없이 기어가는 민준이에게 예준이가 노래 한다. “그대로 멈춰라~”… 어제, 오늘 먼저 일어난 예준이가 나를 깨워 제일 먼저 한 일은 쵸콜릿 … 느즈막히 낮잠을 푹~ 자더니 잠이 오지 않았나 부다. 민준이가 누워 있는… 귤을 까서 껍질을 벗기고 민준이에게 내미니 싫다고 도리도리한다. 한쪽을 … 자려고…
갈때까지 갈꺼야~ 오 씨씨레이레 오오 오.. 관련된 글: 민준인 머쓱함을 알게 되었다. … 예준이가 아침에 창문을 열고 … 예준이 입원. 약속 종이 다섯개를 채웠다고 … 예준이가 서울 숲 가는 날. 사 … 거의 일주일만에 간 유치원. “내가 가습기에선 조심해~라 예준이 보고 싶다…
아이 하나, 하나 태어날때마다 어깨가 점점 더 무거워진다는 신랑. 요즘 왜 사는지 모르겠다는 신랑. 그러면서도 애들 하는 짓에 이뻐 어쩔줄 몰라하는 신랑. 당신이 다시 많이 웃을 수 있고, 기운내서 힘내 일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수영이의 남편이자 예준, 민준이의 아빠 김준영씨 생일 축하해요~ 관련된 글: 정신없이 기어가는 민준이에게 예준이가 노래 한다. “그대로 멈춰라~”… 어제, 오늘 먼저 일어난…
엄만 그 세월, 어떻게 살았냐고.. 왜 이혼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못살겠다 했는데 자식이 생기더라란다. 줄줄이.. 그러고선 그 자식들때문에 그냥 사셨단다. 엄만 일흔을 향해 가는 나이에도 자식들 뒷바라지에 편할날이 없으시다. 잘살아야 하는데.. 돈쓰는 재미도 좀 보시고, 좋은 곳도 많이 다니시고, 맛있는 것도 드시고, 좋은 옷도 입으시고… 잘해드려야 하는데.. 엄마 맘 더 아프게 하면 안되는데… 관련된 글: 마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