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사망
잡스가 갔다. 마침내. 그리고 영원히.

홈페이지에서는 애도의 글을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다.

‘먹고 사는게 문제, 어떻게 사느냐 고민은 할 틈도 없이. 이게 무슨 인생이야’라고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내머리도 그걸 잊은 지 오래됐네’라고 동감을 표시.
나는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걸까?
잡스의 소식으로 나사가 빠진 아침이다.
Rest in Peace, Steve. Your better was the best always.
잡스가 갔다. 마침내. 그리고 영원히.

홈페이지에서는 애도의 글을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다.

‘먹고 사는게 문제, 어떻게 사느냐 고민은 할 틈도 없이. 이게 무슨 인생이야’라고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내머리도 그걸 잊은 지 오래됐네’라고 동감을 표시.
나는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걸까?
잡스의 소식으로 나사가 빠진 아침이다.
Rest in Peace, Steve. Your better was the best always.
예준이에게 요쿠르트를 주려고 빨대를 까고있는데 민준이가 맹렬히 기어와 옆에 선다. 형에게 건낸 요쿠르트를 보더니 “우아어요아아아아아~~~”라고 말을 한다. 번역하면 아마 “나도 주세요!!!!!” 정도 되겠지? 관련된 글: ‘쪼끄만 예준이는 버리면 안돼’ 무등을 태우고 가다가 ‘우리 예준이… 머릴 감아 젖어 있어 수건으로 어깨를 덮고 있는데 예준이가 부비부비하며 … 아침에 세수를 하고 보니 컴퓨터 방문이 잠겼다. 문이 자꾸 잠기니…
어제, 오늘 먼저 일어난 예준이가 나를 깨워 제일 먼저 한 일은 쵸콜릿 달라는 거였다. 아빠가 가져온 쵸콜릿이 어지간히 맛있나부다. 한개를 홀랑 다 먹어치우고 손가락 하나를 세우며 한개만 더 달라는 예준이는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엽다. 관련된 글: 책을 읽어 주고 난 후 예준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들으라는 듯 혼잣… 점심엔 뭘 먹을까?하고 물었더니 마침 보고 있던…
요즘 민준이가 가장 많이 하는 말 “왜~?”, “아!!”, “어디?” 관련된 글: 이틀이나 집을 비운 예준인 역 … 엄마가 있을땐 아빠를 기다리 평소보다 좀 늦은 날, 민준이 제부도 낭군님 해주려고 천연 알로에 … 무엇을 할 것인가 35개월의 예준이는 8개월 된 민준이가 자신이 가지고 놀고 있는 장난감을… 모처럼, 두녀석이 같이 잠이 들었다 민준이가 먼저 깨어 젖을 물리고…
설겆이 중인 내 뒤로 예준이가 스윽 지나간다. 그리곤 부엌 베란다에 뭔가를 버리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니 머리카락 뭉텅이 허걱.. 제 머리카락을 잘랐던 게다. 풀뜯은 듯한 머리 자국과 집 전체에 머리카락이 널려있다. 관련된 글: 예준이 앞머리를 조금 잘라주었다. 잘드는 가위를 사둘까 보다. 신랑은 시… 예준, 민준이를 재우고선 거실에 있는데 예준이의 낑낑 소리가 들린다. 들… 사랑해. 얘들아. 예준,민준,수영….
예준이가 기차 놀이를 하면서 노래를 부른다. 같이 따라 부르는데 갑자기 “엄마, 이야기 좀 하자!!”란다. 공룡책을 보던 예준이가 공룡 이름을 가르쳐 달란다. 잠시 다른데 정신이 빠져 있던 내가 대답이 없었는지 내 머리를 톡톡 건드리며 “엄마?? 엄마아???”라고 말을 건넨다. 관련된 글: 아침에 세수를 하고 보니 컴퓨터 방문이 잠겼다. 문이 자꾸 잠기니 문 손… “왜 구래~” 예준이가 입을…
예준이는 요즘 스마트폰의 음성검색을 쓴다. ‘정글포스’라고 열심히 외치는데,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그러더니만, 검색창에 뭔가를 넣어보려고 한다! ‘처’ 라고 넣더니, “정 다음에 어떻게 써?”라고 묻는다. 이 사건을 통해 내가 알게된 사실은. 1. 검색창이 뭔지 안다는 것. 2. 한글을 쓰려고 노력한다는 것. 3. 정글포스에 대한 집착은 놀랍다는 것. 관련된 글: 민준인 머쓱함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