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쯤 되니 졸린 아이
10시쯤 되니 졸린 아이들은 아내를 붙잡고 투정을 부리기 시작한다. 예준이는 마침 본가에 두고 온 우유케이스를 달라며, 민준이는 계속 엄마를 부르며.
10시쯤 되니 졸린 아이들은 아내를 붙잡고 투정을 부리기 시작한다. 예준이는 마침 본가에 두고 온 우유케이스를 달라며, 민준이는 계속 엄마를 부르며.
장보고 돌아오는 길에 예준이가 “난 엄마랑 결혼 할꺼야..”란다. 이게 무슨 소린가???싶어 예준아 엄마랑 결혼할꺼야??? 그랬더니 “응!!” 그런다. 신데렐라와 왕자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단다. ㅋㅋㅋ 엄만 아빠랑 결혼해서 예준이랑 결혼할 수 없다 그랬더니 “이잉..”하며 실망하다 아빠는 고모랑 결혼하란다. 고모는 고모부가 있지 않냐 그랬더니 한참을 고민하던 예준이.. “그럼, 아빠는 할머니랑 결혼하면 되자나..” 한참을 웃었다. 관련된 글: 책을 읽어…
Word World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Bear, Pig 등등 캐릭터들이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자려고 누워선 “개구리는 뭐야”에서부터 고슴도치, 호박까지 뭐냐고 물어본다. 고슴도치랑 다람쥐는 대답을 못해줬다. 찾아보곤 내일 대답해준다고 했다. 이래서 부모도 공부하고 많이 알아야 하나부다. 관련된 글: ‘울보 김예준’ 이라고 놀리자 예준이의 답이 걸작이다. ‘아니야 그… 예준인 딸기는 꼭 포크로 찍어 먹는다. 아들은 월요일을 기억하는 것일까?…
잠을 자려고 누워 있던 예준이가 소리 내어 운다. 무슨 일이냐 놀래서 달려가 보니 “내일 방과 후 수업 혼자 찾아가는 게 무서워서”란다. 내일을 생각하면서 걱정부터 되었던 것일까… 같이 가주겠다고 하니 겨우 진정하고 잠이 든다. 관련된 글: 22일 – 태권도 공개 심사 겨울 온천에 다녀오다 민준이 머리카락을 잘랐다. 태어나서 처음 이발. 낯선 아줌마, 낯설고 무… 민준, 엄마가…
결혼 5년 9개월. 서른 네해를 살면서 뛰는 가슴은 진정시키고 그냥 그렇게 살아야 하는건가.. 내 사랑은 불같이 뜨거웠던 것도 아니고, 호수처럼 잔잔하고 고요한 물같지도 않은.. 그 어디쯤이었을까.. 관련된 글: 눈을 떠 멍하니 소파에 앉아 있던 민준이의 눈이 갑자기 반짝인다. “어… 점심을 먹고 들어왔는데, 어머니께서 터키에서 사다 주신 목걸이가 목에서 … 엄마가 보고 싶다는 말에 할머 ……
자주 목이 아프고 감기에 걸려 만든 레몬티. 만들고 나니 생각보다 신맛, 쓴맛이 있어 아이들이 먹을까 싶었는데 맛있다며 더 찾는다. 잘먹어주니 뿌듯하고 내년엔 더 만들어야 겠다 싶다. 관련된 글: 민준이가 구석에서 주저앉아 힘을 주는걸 보다 눈이 마주쳤다. 민준이가 스… 예준이랑 커플룩을 해야겠다. … 문짝 하나, 도어락, 두개의 핸 놀러온 친구가 자기보다 아가 떡, 치킨, 피자. 예준이는…
차에서 내려 상우가 외할머니 들으라는 듯 “근데 예준이 넌 왜 할머니가 싫어? 싫어?”란다. 말씀하시며 웃긴 하시지만 상처 받으셨을 듯. “이런 손주 처음”이실 내 엄마.. 철없는 아들때문에 속상하다. 관련된 글: 내가 쓴 커멘트 들이 모두 사라지고 있습니다. papa는 살펴보시고 빠른… 12월 17일 민준이 돌이었다. 동신 떡갈비에 가서 간만에 외식도 하… 갈때까지 갈꺼야~ 오 씨씨레이 … 아침,점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