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아쳐라 민중이여! 4.3민중항쟁 76주년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몰아쳐라 민중이여! 4.3민중항쟁 76주년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몰아쳐라 민중이여! 4.3민중항쟁 76주년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1/4이 지났습니다. 새삼스럽지만 벌써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래도 이번 1사분기는 노동조합 전임 스태프 업무를 시작했다는 큰 변화가 있어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3월 11일부터 (무려 13년 가까이 해오왔던) 기존 업무를 정리하고 노동조합으로 옮겼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겹치긴 했지만, 이런 큰 결정의 배경에는 (얼마일지 모르는) 남은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자는 기본 원칙이 깔려 있습니다. 어제 본 짧은 영상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두번의 생이 있다. 두번째 생은 삶이 한번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에 시작된다

진작에 얻은 깨달음이었는데, 어찌보면 늦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 평화, 인권, 자유, 민주. 이런 것들이 두번째 생의 기둥이 되길 바랍니다.


짐을 싸 배낭을 들쳐 메고 가벼운 아침을 먹었습니다. 숙소를 나와 길을 걷다 오래된 커피숍을 발견하고 따뜻한 라떼를 한잔 주문했습니다. 가게에 번지는 커피 향에 마음은 여행자가 됐습니다. 낯선 도시, 목적지 없는 걸음, 그럴싸한 커피숍, 창 밖이 내다 보이는 바 테이블, 커피, 노트북, 손 가는대로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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