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준인 목 부은것도 많이 나아 …
예준인 목 부은것도 많이 나아졌고 열도 떨어지고 있다. 아직은 몸이 힘든지 안자던 낮잠을 잔다. 민준인 아침 나절 찡찡 거리더니 낮잠 자고나선 부활, 집을 뒤짚으며 놀고 있다.
예준인 목 부은것도 많이 나아졌고 열도 떨어지고 있다. 아직은 몸이 힘든지 안자던 낮잠을 잔다. 민준인 아침 나절 찡찡 거리더니 낮잠 자고나선 부활, 집을 뒤짚으며 놀고 있다.
눈을 떠 멍하니 소파에 앉아 있던 민준이의 눈이 갑자기 반짝인다. “어, 어!!”하면서 손을 뻗어 식탁위의 형의 우유를 가리킨다. 형아 우유라고 안된다고 하니 도리도리한다. 그래서 웃었더니 ‘주세요’하듯 한손을 내민다. 언제 어디서든 빠릿빠릿한 레이더망과 결코 포기하지 않는 민준이다. 관련된 글: 간식으로 구운 가래떡을 종이에 싸서 형이 먹고 있으니 민준이도 다가와서 … 민준이가 어제 밤에 열이 39도가 넘어갔다….
아이들에게 나는 뭘 기대하는 것일까? 오늘 싸락눈이 내리면서 길이 아주 미끄러웠다. 1층에 내려오니, 어떤 아저씨가 ‘미끄러우니 천천히 가라’며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었는데, 현관 나서자마자 예준이가 찍하고 미끄러졌다. 버럭 화가나서, 조심하라고 했는데 왜 달리냐고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예준이는, 친구들이 놀릴 거라며 옷을 털기 바빴다. 나는 아이들에게 뭘 기대하는 것일까? 인생은 경험한만큼 뿐인 것을 나도 40이 넘어서야 깨달았으면서…
자주 목이 아프고 감기에 걸려 만든 레몬티. 만들고 나니 생각보다 신맛, 쓴맛이 있어 아이들이 먹을까 싶었는데 맛있다며 더 찾는다. 잘먹어주니 뿌듯하고 내년엔 더 만들어야 겠다 싶다. 관련된 글: 민준이가 구석에서 주저앉아 힘을 주는걸 보다 눈이 마주쳤다. 민준이가 스… 예준이랑 커플룩을 해야겠다. … 문짝 하나, 도어락, 두개의 핸 놀러온 친구가 자기보다 아가 떡, 치킨, 피자. 예준이는…
어제, 오늘 예준이가 일어나면서 울었다. 일어나고 싶은데 할머니 집에서처럼 기꺼이 같이 일어나 놀아줄 사람이 없는 것이 슬픔의 원인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하며 같이 일어나긴 했지만 뻑뻑한 눈과 자꾸만 눕고 싶은 몸은 짜증을 내게 한다. 원인에 대해서 생각하고 슬픔이나 원망등 여러가지 감정을 알아가는 예준이에겐 좀더 조심하고 잘해주어야 하는데 생각만큼 안되는 것 같아 미안하다. 좀더 노력할께.. 미안 예준…..
예준, 친구가 처음으로 집에 놀러오다. 세시간을 못넘기고 친구가 나랑 안놀겠다며 울다. 아무리 좋은 형도, 친구도 세시간이 최대치. 관련된 글: 이틀이나 집을 비운 예준인 역 … 엄마가 있을땐 아빠를 기다리 평소보다 좀 늦은 날, 민준이 제부도 낭군님 해주려고 천연 알로에 … 무엇을 할 것인가 35개월의 예준이는 8개월 된 민준이가 자신이 가지고 놀고 있는 장난감을… 모처럼, 두녀석이…
유치원 차를 타러 나가기 위해 옷을 입히는데 날이 따뜻한 듯하여 민준인 바지, 점퍼만 입혔다. 형이 옷을 입는걸 보던 민준인 다가와서 형의 셔츠를 집어 들며 “나~”를 외친다. 안입은걸 다 아는 것이다. 날이 따뜻해서 안입어도 된다고 해도 그걸 꼭 입어야 한다는 민준이다. 관련된 글: 예준이와 민준이에게 미라클 2주에 걸쳐 오리엔테이션, 입 내가 지금 기분이 좋은 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