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이가 드디어 티슈 뽑기를 시작했다. 예준이와 함께 책 읽기 하는 동안 나는 민준이가 아내와 있는 줄 알았고, 아내는 나와 함께 책 읽기하고 있는 줄 알았다.
허둥지둥 안방으로 가보니, 조용히 티슈 뽑기에 열중하고 있는 민준.
민준이가 드디어 티슈 뽑기를 시작했다. 예준이와 함께 책 읽기 하는 동안 나는 민준이가 아내와 있는 줄 알았고, 아내는 나와 함께 책 읽기하고 있는 줄 알았다.
허둥지둥 안방으로 가보니, 조용히 티슈 뽑기에 열중하고 있는 민준.
꿈에 나온 할머니가 안타까워 울먹이니 민준이가 꼭 껴안아 준다. 엄마 우리가 지켜줄께요.라며 내 새끼들. 관련된 글: 22일 – 태권도 공개 심사 겨울 온천에 다녀오다 민준이 머리카락을 잘랐다. 태어나서 처음 이발. 낯선 아줌마, 낯설고 무… 민준, 엄마가 안보는 줄 알고 두서너발을 몇미리씩 움직이며 걸을음 때다가… 민준이가 “아빠” 비슷한 말을 하여 신기해서 여러번 시켜보았다. 잘했… 사골은 푹…
깨끗하게 청소하고 소파에 앉아 잠시 숨 고르고선 고개를 드는데, 거실 벽.. 인간적으로 느무 드릅다. 비가 좀 멈추면 거실만이라도 도배 해야겠다. 관련된 글: 22일 – 태권도 공개 심사 겨울 온천에 다녀오다 민준이 머리카락을 잘랐다. 태어나서 처음 이발. 낯선 아줌마, 낯설고 무… 민준, 엄마가 안보는 줄 알고 두서너발을 몇미리씩 움직이며 걸을음 때다가… 민준이가 “아빠” 비슷한 말을 하여…
민준인 누구에게 무언가 하나가 주어지면 자기도 똑같이 하나가 생겨야 한다는 생각인가 보다. 횽에게 과자를 하나 더 주면 먹던 과자 내던지고 새거를 달라고하고 횽이 우유를 한잔 더 마시면 자기도 더 달라 가져오고 택배 상자에서 뭔가 나오면 나, 나,를 외치며 제것을 챙긴다. 예준이도 이랬던가..? 관련된 글: 민준이 부회장 출마 내가 아닌 나 식탁 모서리에 부딛쳐 이마에 혹이 생겼다….
예준이가 버스에서 내리는데 항상 뒤따라 나오던 상우가 없는거다. 상우는 어디 갔냐고 하니 유치원에 안왔단다. 그러면서 “엄마, 상우 왜 안왔어? 상우 보고 싶어”란다. 가족 이외의 누군가를 보고 싶어 하는 예준이다. 관련된 글: 22일 – 태권도 공개 심사 겨울 온천에 다녀오다 민준이 머리카락을 잘랐다. 태어나서 처음 이발. 낯선 아줌마, 낯설고 무… 민준, 엄마가 안보는 줄 알고 두서너발을…
결혼 5년 9개월. 서른 네해를 살면서 뛰는 가슴은 진정시키고 그냥 그렇게 살아야 하는건가.. 내 사랑은 불같이 뜨거웠던 것도 아니고, 호수처럼 잔잔하고 고요한 물같지도 않은.. 그 어디쯤이었을까.. 관련된 글: 눈을 떠 멍하니 소파에 앉아 있던 민준이의 눈이 갑자기 반짝인다. “어… 점심을 먹고 들어왔는데, 어머니께서 터키에서 사다 주신 목걸이가 목에서 … 엄마가 보고 싶다는 말에 할머 ……
형과 엄마가 화장실에서 함께 하는 것이 못내 궁금했던 걸까.. 예준이 응아 냄새로 닫아 놓은 화장실 문 앞에서 민준이가 두드리며 놀고 있다. 관련된 글: 제주도 여행부터, 카메라, 추 설겆이와 청소, 쓰레기 버리기 예준이에 이어 민준이가 콧물을 조금 흘린다. 형이 감기 걸리면 따라 가고… 누워있는 형을 공격하며 즐거워하던 민준인 나에게 발라당 드러눕더니 갑자기… 기껏 먹고 싶다하여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