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준이는 미숫가루를 달라 하
예준이는 미숫가루를 달라 하고, 민준이는 제티를 달라 한다.
예준이는 감자떡을 먹는데 민준이는 안 먹는다.
예준이는 미숫가루를 달라 하고, 민준이는 제티를 달라 한다.
예준이는 감자떡을 먹는데 민준이는 안 먹는다.
아침이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아침이 엄마를 위한 좋은 지침서 한권과 꽃다발.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아빠라는 존재가 될 내게도 물론 책이 필요했다. 서문에 나온 이 구절을 읽고 이 책을 사기로 결심했는데, 특별히 바라는 것은 아빠가 되기로 한 당신의 결정이야말로 앞으로 하게 될 여러 가지 선택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보람되고, 놀라운 선택이었다는 사실을 이…
지난주 금요일부터 쉬하는 연습을 시작. 높이가 맞지 않은 변기가 불편했거나 불안했거나.. 딱 제높이 맞추어 몇번 시켜주고 폭풍 칭찬, 캔디 공세를 펼쳤더니 지금은 혼자서 바지도 벗고 가서 한다. 그리고 뿌듯한 표정. 어젯밤에는 자기전에 쉬시키고 기저귀 안채우고 잤는데 기특하게도 아침 일어나서 쉬마렵다고 와서 얘길한다. 우리 민준이가 큰 산을 하나 넘나보다. 관련된 글: 매주 월요일은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일이다….
차에서 내린 예준인 또 상우네 집가서 놀겠단다. 상우는 다른 친구가 놀러올거라 했고, 난 민준이가 자고 있으니 상우에게 다음주에 놀러오라 했다. 예준인 못내 서운한지 울음을 터트렸다. 그리곤 집에와서 상우네집에 왜 못놀러가냐고 묻는다. 다른 친구가 놀러오기로 했다하니 자기 아닌 다른 친구랑 논다고 한바탕 울어버렸다. 예준이에게 친구가 더 많았졌으면 좋겠다. 관련된 글: 민준이가 어제 밤에 열이 39도가 넘어갔다….
내일이면 예준이를 볼 수 있다. 시간은 빠르기도 하고 더디기도 하다. 관련된 글: 아이 하나, 하나 태어날때마다 어깨가 점점 더 무거워진다는 신랑. 요즘 … 예준이도 민준이도 감기로 고 문자들을 정리했다. 속상할때 “아우,참” 예준이가 부쩍 아 피곤할 때마다 한번씩 들러서 … 지난 주말에 오래간만에 마트 지갑 정리하다 보니 몇년은 된 … 예준이는 어제 유치원에서 받
벌써 일흔… 머리는 호호 할아버지 되신지 오랜데 나에겐 항상 건강하고 잘생긴 그런 모습만 생각나나 모르겠다.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 못했던것과 잘못했던 것들만 생각나서 가슴이 무겁고 죄송하고.. 관련된 글: 민준이가 어제 밤에 열이 39도가 넘어갔다. 아내는 민준이 열을 내리느라… 아이들이 보고 싶은데, 오늘은 일찍 퇴근하는 와이프데이인데, 6시에 보고… 사랑하는 수영아. 살아있는 한, 다시 시작이다. 모멸감에 두눈이 부릅……
곧 내일 죽을 것처럼 살던 때가 있었는데, 근래의 나는 일상을 흘려보내고 있다. 나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 혹은 무엇을 남겨주어야 하나? 관련된 글: 22일 – 태권도 공개 심사 겨울 온천에 다녀오다 민준이 머리카락을 잘랐다. 태어나서 처음 이발. 낯선 아줌마, 낯설고 무… 민준, 엄마가 안보는 줄 알고 두서너발을 몇미리씩 움직이며 걸을음 때다가… 민준이가 “아빠”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