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9번째 결혼기념일. 아이

22일, 9번째 결혼기념일.
아이들이 많이 자라서 정확한 의미는 모르는 듯 한데 축하 한다고도 한다.
9년의 시간동안 주름도 늘고, 손은 거칠어 지고, 없던 아이가 태어나, 자라고
이젠 웃으면서 외식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예준이의 엉터리 노래와 형이 안놀아줘서 서운한 민준이의 귀여운 투정만큼이나 몇년 후엔 이날을 그리워 하겠지.
사진이라도 한컷 찍을 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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