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 엄마 생신 모임
23일 – 엄마 생신 모임
요즘의 식사 시간은 전쟁이다. 예준이가 아닌 민준이와의. 몇술 먹고나면 고개를 돌려버리고 자꾸 그릇을 숟가락을 달라고 난리다. 어제 점심에는 내주었더니 옷, 얼굴, 손 그리고 의자 등 범벅이 되어 있어 저녁엔 버티고 안주니 통곡에 통곡을 한다. 독립심이 커가는 시기라고는 하지만 엄마는 힘들다. 관련된 글: 밤 0시 40분. 민준이는 내 늦은 귀가에 잠이 깼을가? 아내의 피곤한 … 하루…
오늘은 새벽 6시 30분에 예준이와 체스를 한판 두었다. 관련된 글: 사랑해. 얘들아. 예준,민준,수영. 설겆이하는 내 옆에서 놀다 민준이가 조미료 서랍장을 열려고 애를 쓴다. … 씽크빅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과 얘기하는 시간. 한글 낱말 카드를 맞추는데… 방금 민준이가 열걸음 정도를 뗐다는 문자를 받았다. 9개월 27일 정도에… 설겆이 중인 내 뒤로 예준이가 스윽 지나간다. 그리곤 부엌 베란다에 뭔가……
한여름인데 아내와 예준이가 독한 감기에 걸렸다. 몸살이 심하게 난건지 아내는 그제부터 거의 반 실신 상태. 예준이는 오늘 새벽에 “아야아야 목이 아파”라며 깨서 울었다. 건강이 최고다. 뭐니뭐니해도… 관련된 글: 예준이도 민준이도 감기로 고 감기 유치원 다니기 3일째, 예준이가 감기 기운을 보인다. 유치원에서 옮아 온… 예준이가 열이 나기 시작한지 7일째다. 금요일 한강 데리고 간게 잘못되었… 사랑해. 얘들아….
방금 민준이가 열걸음 정도를 뗐다는 문자를 받았다. 9개월 27일 정도에 걷기 시작하는 민준이다. 그리고 이것은, 이제 말썽이 더 심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하하 관련된 글: 언니네에서 보내온 귤이 맛있는지 민준인 앉은 자리에서 1개를 거뜬히 먹어… 사랑해. 얘들아. 예준,민준,수영. 설겆이하는 내 옆에서 놀다 민준이가 조미료 서랍장을 열려고 애를 쓴다. … 어제도 밤새 민준이가 끙끙거렸다. 그 소리에 예준이도…
약 2주 동안 과자, 음료수, 사탕, 아이스크림 등등을 하나도 먹지 않고 보낸 날엔 스티커를 붙여주어 처음 약속한 10개를 다 모았다. 병원에서 받은 사탕을 조물락 거리다 약속을 지키려/스티커를 받고 싶어 꾹 참고 드디어 다 채운 날.. 땡볕에 나가기 싫음에도 아이들이 너무너무 신나하며 나서자 하니 안갈수가 없다. 이전부터 가지고 싶어하던 카드들을 두 손에 쥐고선 두녀석이 너무 뿌듯하고…
예준이 앞머리를 조금 잘라주었다. 잘드는 가위를 사둘까 보다. 신랑은 시골스럽다고 하지만 내눈엔 귀엽기만 하다. 관련된 글: 설겆이 중인 내 뒤로 예준이가 스윽 지나간다. 그리곤 부엌 베란다에 뭔가… 예준, 민준이를 재우고선 거실에 있는데 예준이의 낑낑 소리가 들린다. 들… 예준이는 우리 집의 칸트. 일어나는 시각은 정확히 6시. 일어나서는 혼자… 화장실에 따라 들어가려는 민준이에게 예준이가 뭘 하나 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