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층부터 계단으로 내려 왔더

18층부터 계단으로 내려 왔더니 다리가 아프다. -_-”
시율이랑 죽이 맞아 너무너무 재미나게 놀다 못해 떨어지기 싫어서 씽크빅 선생님이 오시니 집으로 가야 한다는 말을 무시한 채 두녀석이 태권도 차에서 내리는 형과 엄마를 버려두고 냅다 도망을 쳤다.
엘리베이터도 아니고 계단으로 우리 집을 지나 18층 시율이 집으로 가는 거 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보니 7층 즈음에서 소리가 나길래 18층에서부터 계단으로 녀석들을 찾으러 가는데 분명 8층 이상은 올라왔어야 하는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다. 뛰는 심장을 잡고 부리나케 나머지 계단을 내려오는데 3층에 멈춰선 엘리베이터에 두 녀석이 보인다 -_-;;;
8층까지 올라갔다가 다리가 아파 18층까지는 안되겠다 싶어 3층까지 내려와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잡힌 것. 아 힘들다. 아이들 보려면 체력도 짱 좋아야 하고, 달리기도 잘해야 하고, 계단도 잘 올라야 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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