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에서 몇번이나 본 토마스를 못내 아쉬워하며 망성이는 예준이에게 트랜스…
책방에서 몇번이나 본 토마스를 못내 아쉬워하며 망성이는 예준이에게 트랜스포머를 빌려가자 그랬더니 신나한다. 그리고 어제 세번, 오늘 두번째 보고 있다. 지금은 그냥 틀어놓고 한번씩 쳐다보는 정도…
책방에서 몇번이나 본 토마스를 못내 아쉬워하며 망성이는 예준이에게 트랜스포머를 빌려가자 그랬더니 신나한다. 그리고 어제 세번, 오늘 두번째 보고 있다. 지금은 그냥 틀어놓고 한번씩 쳐다보는 정도…
예준이는 오늘부터 유치원에 간다. 엊저녁부터 새로 산 가방을 몇번이고 꺼내보는 예준이. 새로 산 가방, 실내화, 숟가락, 크레파스, 색연필… 그것들을 가방 안에 있는 넣었다 뺐다 하면서 즐거워한다. 오늘 새벽에도 일어나더니 제일 먼저 만지작거리는 것은 바로 가방이었다. 크레파스를 만지작 거리면서 회색은 스탠리, 갈색은 토비… 어느 새 우리 예준이가 이렇게 컸을까. 행복은 이런 것이다. 관련된 글: 기다리던 차를…
어제 아이들과 함께 ‘새미의 어드벤처’를 보았다. 예준이야 이제 극장이 익숙해서 컨텐츠를 즐기고 있고 재미있는 건 민준이의 반응. 주인공 거북이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소리 지르고 울면서, 그러면 안된다고 팔을 내 저었다. 우리 둘째, 그 마음, 순수, 잃지 않았으면 싶다. 관련된 글: 민준이는 이제 소파나 의자를 붙들고 일어설 줄 안다. 민준이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 해열제 약효가 떨어지면…
민준, 처음으로 이발하다. 관련된 글: 베어트리파크에 다녀오다. http://www.flickriver.com/… 민준이가 어제 밤에 열이 39도가 넘어갔다. 아내는 민준이 열을 내리느라… 요즘은 아기들과 한방에서 자는데 그 순서는 이렇다. 예준이-수영-민준이-… 민준, 엄마가 안보는 줄 알고 두서너발을 몇미리씩 움직이며 걸을음 때다가… 출근하기 위해 분주히 옷을 갈아입는 내게, 민준이는 자신이 먹던 사과를 … 민준이는 방문을 닫는 것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누군가 방문을…
예준인 나름 협상이란 걸 하려고 한다. 근데 반 협박이다. “엄마는 날 용서해줘, 안그러면 엄마 말 안들을꺼다~!” “안그러면 엄마랑 안잔다~!” 이런식이다. 좀 많이 웃기고 어디서 이상하게 배웠다. 관련된 글: 22일 – 태권도 공개 심사 겨울 온천에 다녀오다 민준이 머리카락을 잘랐다. 태어나서 처음 이발. 낯선 아줌마, 낯설고 무… 민준, 엄마가 안보는 줄 알고 두서너발을 몇미리씩 움직이며 걸을음…
아내가 김연아 티켓을 인쇄해 오라며 문자를 보냈다. 티켓을 인쇄하고 나서 보니, 주문 내역에 ‘마장동 설렁탕’이 눈에 띄인다. 날 주려고 주문한건가 싶어 봤더니 순창 아버님 댁에 보내는 것이었다. 난 이럴 때 아내 얼굴이 보고 싶다. 세심한 마음 씀씀이가 나와는 다른 그녀만의 특징인데, 사실 사랑스럽다기 보단 귀엽다. 어머님, 아버님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관련된 글: 그러고 보니 언젠가부터…
처음으로 하는 유치원 생일 파티. 12월 생일인 다른 아이가 없어 오롯이 민준의 생일 잔치이다. 이것저것 더 신경쓴다고 썼는데 민준이가 재밌었다고, 선물 받고 와서 싱글벙글이다. 관련된 글: 민준이가 양치하던(가지고 놀던) 칫솔을 양치컵에 넣어둔 것을 발견하고선 … 출근하기 위해 분주히 옷을 갈아입는 내게, 민준이는 자신이 먹던 사과를 … 민준이는 방문을 닫는 것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누군가 방문을 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