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이가 식탁과 TV 사이의 좁은 공간에 쭈그리고 앉아 응아를 하고 있다…

민준이가 식탁과 TV 사이의 좁은 공간에 쭈그리고 앉아 응아를 하고 있다. 냄새가 솔솔 난다.

Similar Posts

  • 도고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도고 다녀왔다. 민준이는 구명조끼만 입고서 유수풀 떠다니기를 즐기고, 예준이는 찬물 속에서 미끄럼틀을 타느라 정신이 없다. 관련된 글: 엄마랑 아빠의 툭탁 거리고 나가버린 아빠의 부재를 예준인 자꾸 상기시키며… “엄마 머리가 아파”라고 말을 했더니 예준이가 내 이마를 짚어보며 … 장보고 돌아오는 길에 예준이가 “난 엄마랑 결혼 할꺼야..”란다. 이… ” 엄마 봐봐!! 나 아빠가 없어도 재미나게 놀고 있어!!”…

  • 오렌지쥬스를 들고와 예준이가 달라하니 민준이가 ‘어허헝헝헝’하면서 맘…

    오렌지쥬스를 들고와 예준이가 달라하니 민준이가 ‘어허헝헝헝’하면서 맘이 급해진다. 예준이 따라준뒤 컵을 가지러 일어서는데 박수까지 치며 좋다는 민준이다. 관련된 글: 가져오지 말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씩 웃으며 쥬스를 들고와서는 난데없이 나… 매주 월요일은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일이다. 박스를 챙겨서 나갈려 치면 …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하는 월요일, 오늘은 예준이가 긴팔 긴바지를 입고 나… 양치하러 들어온 목욕탕으로 기어온 민준이를 내보내는데…

  • 무엇을 할 것인가

    다시 물음은 무엇을 할 것인가이다. 미뤄놓았던 질문, 언젠가 맞닥뜨리릴 질문, 늦어지면 더 답하기 어려운 질문. 몇 안되는 친구 중 하나, Y가 은퇴를 한다고 했다. 심지어 그 다음에 무엇을 할 지도 정하지 않고 말이다. 그의 길이 옳은 것을 알면서도 부러워 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난, 뭘 하지? 관련된 글: 민준이 열이 떨어지지…

  • 입안이 아프다하여 알보칠을

    입안이 아프다하여 알보칠을 바른지 이틀째, 신기하게도 까졌던 아랫 입술은 이제 괜찮아졌다. 그런데도 예준인 아프다며 또 발라 달란다. 이상해서 입안을 살펴보니 안쪽으로 구멍이 나있더라. 을매나 아팠을까… 그래서 다시 알보칠을 발라 줬다. 그리고 예준이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운다. 상처보다 약바른 그게 더 아프단다. 그동안 알보칠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너무 예준이가 아무렇지 않아해서 이상했는데 이게 정상적인 반응. 내일이면…

  • 2020년이 됐다

    관련된 글: 지난 일요일에는 장모님댁에서 김장을 했다. 막내처형네 서진이 5세, 우리… 민준이가 식탁과 TV 사이의 좁은 공간에 쭈그리고 앉아 응아를 하고 있다… 새벽 한시에 집안이 너무 뜨거워 잠을 깼다. 구직사이트를 좀 돌아보고 이… 겨우내 둘렀던 목도리를 세탁했는데 그목도리를 눈여겨보던 예준이가 목에 두… 1 + 1 은 1001 쯤 되는것 같다. 예준이가 버스에서 내리는데

  • 금요일 에버랜드

    차주 조직개편을 앞두고 금요일 휴가. 캐리비언베이를 가려 했으나, 예방주사 때문에 아이들 팔이 부은 상태라 다음으로 미루고 눈썰매를 타기로 했다. 관련된 글: 예준이와 민준이에게 미라클 2주에 걸쳐 오리엔테이션, 입 내가 지금 기분이 좋은 줄 알아요? 예준이의 카나페 예준이와 채널 쟁탈전에서 졌다. 끊임없는 “엄마 가~” 공격에.. 분… 오늘 아침엔 예준이가 존댓말을 한다. “.. 했어요”, “네!”,… 12시즈음 예준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