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on (8/10)

Felon (8/10)

http://www.imdb.com/title/tt1117385/

Felon (8/10)

정신은 육체보다 강한가?
인간은 근원적으로 고독한 존재가 아닐까?
무리를 이룬다는 것이 그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무리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어디까지 버릴 수 있을까?
인간은 의로운가?
헨리 데이빗 소로우.
이런 저런 생각의 끄트머리에 어떻게든 혼자 살아보려 했던 그 남자의 이름이 생각났다.

Similar Posts

  •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4/10)

    추천하지 않습니다. ‘킹스맨은 이렇게 시작된 건데 말이야…’라며 회상에 빠질 때가 아니라, 여러가지 떡밥을 뿌리며 잘 반응하는 것들을 꺼집어 내서 정체성을 더 뚜렷하게 만들 때가 아니던가요? 예를 들어 킹스맨이 모호한 몇가지. 킹스맨은 스파이더맨처럼 1인 히어로는 아닌데 또 한명 밖에 없는 것도 아닙니다. 킹스맨은 솔로입니까? 조직입니까? 사람 이름입니까? 조직 이름입니까? 킹스맨은 영국에서만 활동합니까? 후계자를 뽑는 방식은 전대…

  • 킬 빌 (8/10)

    쉽게 평가가 안되는 영화.영화를 보는 내내 즐겁기는 하다. 엔리오 모네코네의 경쾌하고, 장중한 배경음악.IG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애니메이션.이소룡의 화신인양 등장하는 우마써먼,일본도와 일본정원으로 상징되는 일본문화에 대한 동경여러 작품들에 대한 오마쥬 – 사무라이 픽션 외. 다만, 그러한 즐거움이 인간의 근원적 불만을 해소시켜주는 것에 기인하고 있으며,담담하지 못하면 이내 얼굴을 찌푸리게 될 만큼 잔인하다는 것이다. 목을 치거나, 발목/ 팔을 잘라낸다.가슴에 칼을…

  • 공공의 적 2 (4/10)

    전작이 매우 뛰어난 시나리오를 가지고 만든 그저 그런 영화였다면, 이번 작품은 엉성한 시나리오로 만든 그저 그런 영화입니다. ps for 설경구. 연설톤이 이제 슬슬 지겨워 지려고 합니다. ps for 정준호. 이런 역은 어울리지 않는군요. 배우의 한계일까요? 캐릭터의 한계일까요? 관련된 글: 디워 D-war (2/10) 논스톱 (7/10) 퀸즈 갬빗 (9/10) 말모이 (8/10) 아미 오브 더 데드 (3/10) 투건즈…

  • 잭 리처 네버 고 백 (7/10)

    (책을 보지 않았다면) 추천합니다. 하드 보일드 소설에 관심을 둔 사람이라면 리 차일드의 이름을 한번쯤 들어봤을테고 그의 잭 리처 시리즈도 읽었을 것입니다. 저도 최소 10권 이상의 잭 리처를 읽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영화에 몰입하기 어려운 이유는 원작과 영화의 캐릭터가 매칭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원작에서는 늘 키 195cm, 몸무게 110kg의 회색 곰같은 인물이라고 강조하는데 탐 크루즈가 풍기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죠….

  • 삼국지.넷플릭스 (8/10)

    추천합니다. 총 95화나 되는 이 작품을 어느 때는 매일 매일 연달아 이어 보기도 했고 또 한참은 아예 보지 않기를 반복하다가 이제 84화를 보고 있습니다. 스토리야 익히 알고 있는 것이니만큼 각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그들이 어떤 대사를 내뱉는 지가 훨씬 더 재미있는 요소인데,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 위나라의 조조를 꽤나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삼국지에서는 무조건…

  • 퍼펙트 데이즈 (Perfect Days, 2023) — 빔 벤더스 (8/10)

    사진을 좋아하는 동료가 있다. 취향이 비슷해 이야기를 나누면 늘 즐거운 사람인데, 요즘 재미있게 본 영화를 물었더니 ‘퍼펙트 데이즈’를 꼽았다. 찾아보니 빔 벤더스 감독 작품이다. 빔 벤더스. 전후 독일 사회의 불안을 스크린 위에 사실주의로 새긴 감독, 내가 대학 시절 즐겨 찾던 이름이다. ‘베를린 천사의 시’, ‘파리 텍사스’, 그리고 무엇보다 충격적이었던 ‘페널티킥을 앞에 둔 골키퍼의 불안’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