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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죽거리 잔혹사 (6/10)

    “어느 날 친구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친구 누나가 목욕을 하고 있었다.”말죽거리 잔혹사는 ‘패러다임의 교체‘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위의 문장을 보고 뭔가 낯 간지러운 웃음이 새 나온다면 당신은 패러다임의 저쪽에 서있는 것이고, 아무런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패러다임의 이쪽에 있는 것입니다.또 모리스 앨버트의 Feelings/진추하의 One summer night 같은 노래가 익숙하다면 저쪽에, 그렇지 않다면 이쪽에.마찬가지로 고고장,…

  • 님은 먼 곳에 (8/10)

    http://www.imdb.com/title/tt1275830 20자평문든, 살아 있음이 고마워지는 그 순간. ps. 이준익 감독의 탁월한 곡 해석 능력이 돋보인다. 관련된 글: 블러드 다이아몬드 (blood diamond) (9/10) 묵공 (Battle of Wits) (9/1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9/10) Felon (8/10) 퀀텀 오브 솔러스 (8/10) 영화는 영화다 (8/10) 레지던트 이블 디제너레이션 (8/10) 이글 아이 (8/10)

  • 레지던트 이블 2 (7/10)

    http://imdb.com/title/tt0318627/ 푸른 눈의 강직한 여전사, 밀라 요요비치를 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족할만합니다.‘식욕’만 남은 인간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떠들지 않고, 깔끔한 액션영화로 잘 마무리지었습니다. 액션씬들의 일부분은 다소 낯익습니다만, 장마다 꼴뚜기일 수 없습니다.시선으로 살인하는 초능력과 함께 프로젝트 앨리스가 기동되는 것으로 3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만 … 이쯤에서 끝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관련된 글: 효자동 이발사 (7/10) 이터널 선샤인 (9/10) 미션임파서블 3…

  • 이온 플러스 (Aeon flux) (6/10)

    related imdb : http://www.imdb.com/title/tt0402022/10년 전 부천영화제에서 본 Peter Chung의 원작에 비하면 절반도 되지 못하는 졸작.이온이 가지고 있는 ‘뇌쇄적이고 엄청난 고탄력 고무공’ 같은 캐릭터의 느낌은 전혀 살리지 못했고원작의 즐거운 상상력은 Charlize Theron의 두꺼운 허벅지에 묻혀 질식해 버렸다.그나마도 마지막 시퀀스의 여운이 좀 살아서 다행이다. ps. 원작의 느낌은 이렇다. ps. http://en.wikipedia.org/wiki/Aeon_Fluxps. Charlize Theron은 이탈리안 잡에서는 그래도 괜찮은 느낌이었는데,…

  • 애드 아스트라 (10/10)

    추천합니다. 한번도 우주에 나가본 적은 없지만, 우주를 여행한다면 그리고 근미래에 인류가 우주에서 살게 된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사실감을 느꼈습니다. 우주 장면 대부분은 지극히 어둡고 메말라 있고 폭발 장면에서도 아무 효과음이 들리지 않습니다. 당연히, 우주에는 음파를 전달한 공기가 없으니까요. 2019년에 나온 이 작품을 어째서 아직 모르고 있었을까는 큰 의문이지만 최근에 본 SF 영화들 중에서 이렇게…

  • 데스 위시 (5/10)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작품은 찰스 브론슨의 1974년 원작 ‘데스위시’가 지닌 그 어떤 장점도 살리지 못한 채 복수를 주제로 한 액션 영화의 전형적인 문법을 따라서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었습니다. 특히 원작과 달리 복수심에 인간을 살해하는 것에 대해 아무 거리낌이 없는데 이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너무 느긋하고 안일하게 접근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관련된 글: 투건즈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