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무명 (Hidden Blade, 2023) (7/10)

    무명 (Hidden Blade, 2023) 양조위의 얼굴에 이끌려 시작한 영화였다. 그런데 막상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즈음, 머릿속에 더 선명하게 남아 있는 건 왕이보였다. 젊고 잘 생겼다. 그러나 양조위에는 전혀 미치지 못했다. 영상미만큼은 타협이 없다 이 작품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영상미다. 배우들의 얼굴을 따라 굴곡지는 섬세한 조명, 무엇 하나 버릴 것 없는 꽉 찬 구도. 꽉…

  • 중국 거대 기술 기업의 생성 AI 진출

    Google 트렌드 ‘지역별 관심도’ 데이터에 따르면 ChatGPT 출시 이후 중국 사용자들의 챗봇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중국의 거대 기술 기업인 알리바바와 화웨이가 향후 몇 주 내에 생성 AI 챗봇에 대한 현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리바바는 4월 11일 2023 클라우드 서밋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화웨이는 4월 8일 생성 AI 서비스인 판구(Pangu)를…

  •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소설)

    책 표지를 찾기 위해 구글링을 하니 검색 결과의 대부분은 영화 관련 링크들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 파격적인 소설을 에로 영화로 만들어버렸구나’ 아래 책 이미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띠지에 영화 스틸컷이 더 강조되어있고, 색계나 화양연화 같은 작품들로 독자의 눈을 홀립니다. 남한의 인민들에게 이 책은 그저 섹스가 강조된 흥미로운 불륜 소설인가 보네요.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제목 때문이었습니다. ‘대장정’이나 ‘문화혁명’을…

  • 삼국지.넷플릭스 (8/10)

    추천합니다. 총 95화나 되는 이 작품을 어느 때는 매일 매일 연달아 이어 보기도 했고 또 한참은 아예 보지 않기를 반복하다가 이제 84화를 보고 있습니다. 스토리야 익히 알고 있는 것이니만큼 각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그들이 어떤 대사를 내뱉는 지가 훨씬 더 재미있는 요소인데,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 위나라의 조조를 꽤나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삼국지에서는 무조건…

  • 더 포리너 (7/10)

    추천합니다. 성룡과 피어스 브러스넌을 함께 보는 것으로도 저는 즐거웠습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남자를 연기하는 성룡의 깡마른 얼굴과 어둡고 처연한 분위기는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배우로서 성룡의 새로운 면이었습니다. 와이어 없는 혼신을 다한 액션 연기로도 성룡은 이미 일가를 이루었지만, 자기의 장점과 정점을 과감히 벗어던진 성룡의 모습에서 묘한 기대가 생겼습니다.

  • 먼 훗날 우리 (9/10)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리우는 중국은 이제 문화를 만드는 데에서도 뚜렷하게 앞서는 영역이 있다. 매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는 젠칭과 샤오샤오, 도입부는 첨밀밀을 떠 올리게 만든다. 무채색의 화면은 홍상수를 떠올리게 만들고 메시지 보드를 들고 서 있는 여러 사람들은 러브 액츄얼리를 떠올리게 만들지만, 이 작품에서 감정이 끓어 올라 눈물이 고이게 만든 것은 무언가와 비슷한 장면이 아니었다. 많이…

  • 고성장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관련기사 : [e차이나] 인터넷 쇼핑시장 `거침없는 성장`중국의 C2C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06년 3조원이었던 시장이 2007년 현재 3조 7천억, 연평균 35%가 넘는 성장률이다. 중국의 전자상거래는 현재 B2C보다 C2C가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제3자 지불시스템’ 과 ‘신용평가 시스템’이 있다.

  • 인민폐 위협하는 중국 QQ사이트 화폐 'Q폐'

    인민폐 위협하는 중국 QQ사이트 화폐 ‘Q폐’ : 중국의 PG에는 가상계좌가 없는 것일까?대형 할인점, 인터넷에 눈뜨다 : 신선식품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사업은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다.화장품, 신유통 전용 브랜드 : 홈쇼핑 5천억, 인터넷쇼핑 7천억, 대형할인점 6천억이랜드, 오픈마켓 형태 이러닝 서비스 준비? : G마켓에서 상품의 구매기준은 이미지/상세설명/판매자평/상품리뷰. 그렇다면 오픈마켓에서 강사의 강의는 구매여부를 어떻게 결정할까? 미리보기?

  • 日 라쿠텐, 올해 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日 라쿠텐, 올해 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 고성장이 예측된다지만, 2006년 현재 중국의 온라인 B2C 시장의 거래규모는 연간 4조원에 지나지 않는다. 더군다나 이베이를 제치고 1위를 달릴만큼 강력한 경쟁자인 taobao를 고려하면 투자라고 보기엔 너무 과감한 시도가 아닐까?홈쇼핑 업계, “2007년 해외에서 가시적 성과 거둔다” : 국내 홈쇼핑사의 중국 진출 및 활동

  • 51/100 중국의 붉은 별

    고르바초프가 제 멋대로 망쳐 놓은, 인류 역사상 최고의 위대한 실험이 그래도 계속되고 있는 지금의 중국은 사실 희망이다. 비록 꺼질 듯 꺼질 듯 위태위태해 보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아마 대장정은 에드가 스노가 그려보인 것처럼 그렇게 밝은 희망의 첫걸음이었을게다. 홍군을 위해 사람들이 목숨을 아끼지 않는다거나 홍군의 총사령관도 다른 병사들처럼 말을 타지 않고 걸었다거나 하는 인간적인 에피소드들 뒤에 피비린내나는…

  • 2006 중국 C2C 시장규모는 3조원

    관련 기사 : 中, C2C 시장 규모 231억위안중국의 인터넷 쇼핑몰 거래 시장의 75%, 3조원을 차지하는 C2C의 성장이 눈부시다는 내용이다. 현재 C2C 분야에서 1위를 하는 업체는 타오바오이며 시장 점유율은 무려 67%, 2위 eBay와의 격차는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이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LG 경제 연구소의 “중국 인터넷 쇼핑몰 시장의 빅뱅이 시작된다“를 보면 2006년 현재, 중국의 전자 상거래 시장은 한국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