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민둥산에 다녀오다

    오래간만에 산에 갔다 왔습니다.강원랜드의 카지노가 있는 사북.그 사북 조금 못 미쳐, 증산이라는 곳에 민둥산이 있습니다.한국의 5대 억새 군락지 중의 한곳이라더군요.왕복 3시간 정도의 거리입니다만, 제법 가파른 산이어서 오르는데 힘이 좀 들었습니다.힘들게 간 끝에는, 억새가 정말 장관이더군요. 가는 길을 좀 헤맸는데,..영동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 서제천IC – 38번 국도 영월 (장릉에 잠깐 들르시기 바랍니다. 좋습니다.) – 38번 국도…

  • 30,000 hit 기념 이벤트!

    30,000 hit가 넘어갔습니다.자축의 의미에서 이벤트를 하나 벌입니다. ———-지난 역사를 잠깐 돌아보자면. 2003년 2월 :– http://www.blogger.com 에서 첫 블로그 시작– blog title : Curious or Critical– 천리안 ftp로 publishing– domain : http://xingty.com– 2003년 2월 이전의 글은 보존을 위해 남겨둔 2003년 10월 :– http://byus.net에서 호스팅– domain : https://yoda.co.kr– Movable Type 2.6 설치– UTF-8 encoding 2004년 2월– 1차…

  • 오늘의 명언

    이제는 ‘연습장’으로 전락해버린 프랭클린 플래너의 일별 기록사항의 상단에 오늘의 명언. 맘에 드는 것 몇개. 삶은 당신에게서 당신이 가지고 있는 힘만 요구할 뿐이다. – 대그 하마스키 (이름 참..-_-)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 세인트 버나드 (이런 류의 명언은 컨디션에 따라 종종 기분나쁘게 들리기도 한다) 과거는 다시 오지 않는다는 사실이 삶을 아주 달콤하게 만든다. – 에밀리…

  • 조선배 빵집 개점하다

    빵집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며.진정 자본주의의 구성원으로 편입한 것에 대해 애통함을 금치 못하며.그렇더라도 여전히 선한 마음을 잊지 말기 바라며.무엇보다도 건강한 빵을 공급하길 기원하며.개점 인사를 대신합니다. 건승!ps. 원주 간 김에, 치악산에서 핸드폰으로 한 컷.

  • 한국 남자

    남성 우월주의를 전제로 한 진부한 마초이즘. 유교주의적 보수성과 그로 인한 경직성. 폐쇄적이며 편향된 성 가치관과 이데올로기.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나는 아직은 한국 남자다. 나는 여성에 대해 폭력적이고 잔인하지만 그러한 부당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거나 또는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경향을 보이며 놀랍게도 어떤 경우에는 알면서도 개선하지 않으려고 한다. 15년. 여전히 내가 한국남자의 악취를 풀풀 풍기고 있음을 알게 될…

  • 9월 마지막 온라인 쇼핑

    추석 전에 주문한 음반과 책이 오늘에서야 도착.1. Obrigado Brazil (Yo-Yo Ma)일전에 살구씨님께서 추천해주신 음반을 이제서야.함께 추천해주셨던 MEET ME IN LONDON (ANTONIO FORCIONE AND SABINA SCIUBBA)은 품절. 2. Love (Chie Ayado)どんなときも < – 이 곡이 맘에 들어서 구입. 뭐라고 읽는 걸까…-_-? 3. 세계의 문학 가을호싸다는 이유 하나로 정기구독을 끊고 인터넷으로 계절마다 주문하기로 했건만, 봄/여름호는 까맣게 잊고…

  • 달을 보고 소원을 빈다.

    그에게서 문자 메세지. 달을 보고 소원을 빌어야 하는데,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고. 내게 추석은, 그냥 휴일이다. 아직도 살아가는 일이 까칠까칠할 뿐이어서, 그런 정성이나 여유가 없는 탓이다. 만약 오늘 달을 보고 소원을 빈다면, 어머니와 그의 건강을 기원하겠다. 그뿐이다.

  • 치비 갤러리, 좋구나.

    1. 치비 갤러리는 무엇인가?1973년생 쌍둥이자리의 AB형 사나이가 그려낸 일러스트와 짧은 문장 하나. 읽다보면 나름대로 의미심장한 문장들. 치비는 꼬마란 뜻. 치비갤러리는 꼬마 동물들이 등장하는 이야기.그 외.. 2. 치비 갤러리 웹 사이트더 많은 일러스트를 보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 http://www.bonsha.com/index.html– http://www.bonsha.com/bonboya-zyu/chibi/chibigallery.htm– 네이버 번역기– 카방클의 치비 갤러리– track [trǽk] n. , v. 「지나간 자취」의 치비 갤러리 3. 윈도우즈 벽지…

  • 싫으면 마, 라고 친구한테도 얘기하지 못하는 소심한.뭔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게 예전처럼 쉽지 않은 탓이기.감정을 전달하는 게 힘든 것일.머리도 손도 굳.굳어서? 굳혀서?사실은 조금더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하.요즘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시간이라.그러나 정말로 [진짜]는 이렇게 강렬한 체험이 아닌 것을 나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진짜 포도를 한송이 먹을 수는 있지만, 진짜보다 강렬한 포도 사탕 한봉지를 먹을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