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할 것인가
다시 물음은 무엇을 할 것인가이다.
미뤄놓았던 질문, 언젠가 맞닥뜨리릴 질문, 늦어지면 더 답하기 어려운 질문.
몇 안되는 친구 중 하나, Y가 은퇴를 한다고 했다. 심지어 그 다음에 무엇을 할 지도 정하지 않고 말이다.
그의 길이 옳은 것을 알면서도 부러워 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난, 뭘 하지?
다시 물음은 무엇을 할 것인가이다.
미뤄놓았던 질문, 언젠가 맞닥뜨리릴 질문, 늦어지면 더 답하기 어려운 질문.
몇 안되는 친구 중 하나, Y가 은퇴를 한다고 했다. 심지어 그 다음에 무엇을 할 지도 정하지 않고 말이다.
그의 길이 옳은 것을 알면서도 부러워 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난, 뭘 하지?
민준이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 해열제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열이 오르는 …
씽크빅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과 얘기하는 시간. 한글 낱말 카드를 맞추는데…
양치중 젖어버린 예준 옷을 갈아입히는데 민준이가 춤을 추며 즐거워하는게 …
창에 비친 자기 모습에 손을 들어 창의 얼굴도 찔러보고 만져보고 싱긋 웃…
기다리던 차를 보자마자 성큼 올라타던 예준인 문이 닫히려니 “엄마~”…
민준이는 어제도 화장실의 롤 휴지 한통을 물에 푹~~ 담가 가지고 놀았다…
수유 중단 3일째, 한번씩 생각나면 품에 파고 들어 가슴을 보여달라 그런…
우리집 빨래의 절반은 예준이 …
“~라고 해야지!!”라며 예준이와 민준이는 역할 놀이를 한다. 한달전만 하더라도 형이 시키는대로만 하던 민준이는 되려 형에게 더 많은 요구하고 예준이는 귀찮아하지도 않고 잘 따라 해준다. 남자 아이 둘이라서 좋다,라는 생각을 할때이다. 관련된 글: 두 아들이 성큼성큼 자… 아침에 세수를 하고 보니 컴퓨터 방문이 잠겼다. 문이 자꾸 잠기니 문 손… 그러고 보니 언젠가부터 아내는 혼자서 사진 찍는…
목욕 중 예준이가 민준에게 장난을 건다. 꼬추~꼬추~~ 하면서 간질간질하는데 민준이는 ‘아하하하~~’하면서 웃음을 터트린다. 관련된 글: 설거지중 예준이가 사과를 깍아 달란다. 급하게 한쪽 깍아주고 다시 설거지… 엊저녁에는 두 형제가 나란히 앉아 깔깔대며 노는 모습을 처음 봤다. 예준… 지난 일요일에는 장모님댁에서 김장을 했다. 막내처형네 서진이 5세, 우리… 예준이를 업고 민준이를 안고 우유를 꺼내선 민준이에게 가지고 놀라고 주었……
책들로 도배된 거실을 보며 “김, 예준이~~”하고 몇번을 불렀더니 “김, 엄마~~”하고 대답한다. 활용 능력이 늘어나고 있다. 관련된 글: 식탁 모서리에 부딛쳐 이마에 혹이 생겼다. 조심하자 예준아~ 방금 민준이가 열걸음 정도를 뗐다는 문자를 받았다. 9개월 27일 정도에… 민준이 돌 사진 아이팟과 070 전화가 사라졌다. 정녕 집에 블랙홀이 존재한단 말인가.. 회사가지 마 아침마다 … 고물 맛을 본 민준이는…
예준인 딸기는 꼭 포크로 찍어 먹는다. 관련된 글: 사랑해. 얘들아. 예준,민준,수영. 설겆이하는 내 옆에서 놀다 민준이가 조미료 서랍장을 열려고 애를 쓴다. … 씽크빅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과 얘기하는 시간. 한글 낱말 카드를 맞추는데… 설겆이 중인 내 뒤로 예준이가 스윽 지나간다. 그리곤 부엌 베란다에 뭔가… 예준인, 응아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창밖으로 쌓인 눈을 보며 예준이가 “눈으로 이렇게…
아이들 개학. 개학 뒤 잠깐의 봄방학이 지나면 한 학년씩 올라간다. 쑥쑥 크는 아이들이다. 관련된 글: 민준이가 양치하던(가지고 놀던) 칫솔을 양치컵에 넣어둔 것을 발견하고선 … 출근하기 위해 분주히 옷을 갈아입는 내게, 민준이는 자신이 먹던 사과를 … 민준이는 방문을 닫는 것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누군가 방문을 닫고 들어가면… 예준이와의 전화 대화가 이제 제법 길게 가능하다. 묻는 말에 맞는…
아주 오랫만에 한우 꽃등심을 얼마간 사서 구워주는데 요즘 안먹으려 들어 걱정이 큰 예준이가 계속 더, 더!!을 외친다. 두공기를 비우고서도 여전히 “엄마 너무 맛있어, 또 먹고 싶어”란다. 가끔 먹여야지.. 관련된 글: 민준이는 이제 무릎을 … 35개월의 예준이는 8개월 된 민준이가 자신이 가지고 놀고 있는 장난감을… 예준이와 채널 쟁탈전에서 졌다. 끊임없는 “엄마 가~” 공격에.. 분… 점심엔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