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의 재미없는 휴가 였다. 집은 깨끗하고 조용하고 싸움도 없었지만 활기…
5일의 재미없는 휴가 였다. 집은 깨끗하고 조용하고 싸움도 없었지만 활기도 재미도 기운도 나지 않던 날들이었다. 예준이가 돌아오니 좋다. 우리집은 이래야 한다.
5일의 재미없는 휴가 였다. 집은 깨끗하고 조용하고 싸움도 없었지만 활기도 재미도 기운도 나지 않던 날들이었다. 예준이가 돌아오니 좋다. 우리집은 이래야 한다.
민준이가 애처롭게 나를 부른다. 손에 비누가 묻은 상태라 갈수 없어 예준이에게 도와주라 했더니 덕에 화차들을 연결해준다. 이어 예준이가 “아가야 나 이거 하나만 줄래?”라니 “아니”라는 민준, 다시 예준이가 “이거 하나만 줘라, 응? 응? 응?” 형의 애교에 넘어갔는지 민준이가 하나를 건네주는 소리가 들린다. 관련된 글: 이틀이나 집을 비운 예준인 역 … 민준이는 자기 말을 못 알아 2020년이…
엄마랑 아빠의 툭탁 거림과 그리고 나가버린 아빠의 부재를 예준인 상기시키며 나에게 “아빤 어딨나고 보고 싶다고” 자꾸 묻는다. 마치 싸우지마요..라고 말하는 것 같아 찔끔하다. 관련된 글: 예준이는 우리 집의 칸트. 일어나는 시각은 정확히 6시. 일어나서는 혼자… 화장실에 따라 들어가려는 민준이에게 예준이가 뭘 하나 던져 주곤 잽싸게 … 점심엔 스파게티를 해먹자~하니 예준이가 스파게티 면을 찾아 꺼내놓고 냉장……
오전엔 예준 학교 총어머니회 모임, 오후엔 민준 유치원 부모 상담.. 내일은 숨쉴 틈도 없겠다. 관련된 글: 두 아들이 성큼성큼 자… “왜 구래~” 예준이가 입을 삐죽 내밀며 제 엄마 흉내를 낸다. 공부가 끝나고 선생님과 인사를 하는데 대뜸 “선생님, 뭐죠?”라는 예… 어제, 오늘 예준이가 일어나면서 울었다. 일어나고 싶은데 할머니 집에서처… 일주일이 지나 다시 만난 예준이는 키도 많이…
방과후 수업으로 하고 있는 ‘과학 실험’에서 자꾸 뭘 들고 온다. 사슴 풍뎅이(이미 다이), 이번주엔 도마뱀 -_-;;. 과학 선생님 번호로 전화가 왔던걸 보면 들고 가도 되는지 물어보려는 것 같은데 이게 참 난감하다. 작든 크든, 식물이든 동물이든 생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에 어떤것도 맡고 싶지 않은데 이걸 엄마는 곤충도 파충류도 무서워 한다고 알고 있는 예준인 엄마 생각에 시욱이에게…
악거. 민준이가 요즘 새로 배운 단어. 악거. ㅋㅋ 관련된 글: 매주 월요일은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일이다. 박스를 챙겨서 나갈려 치면 …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하는 월요일, 오늘은 예준이가 긴팔 긴바지를 입고 나… 양치하러 들어온 목욕탕으로 기어온 민준이를 내보내는데 서럽게 운다. 안아… 예준이에게 종종 화를 내곤한다. 피곤해 누워있는데 배를 밟는 다거나하는 … 예준이에 이어 민준이가 콧물을 조금 흘린다….
가족 모두 감기로 골골 거리는 사태 발생. 오후에는 소아과, 이비인후과에 들려야지 관련된 글: 아침엔 동혁이랑 오후엔 서진이랑 신나게 놀고 피곤했는지 예준인 우유 먹고… 민준인 졸리면 등으로 다가와 업자 하거나 포대기를 가지고 온다. 이틀이나 집을 비운 예준인 역 … 엄마가 있을땐 아빠를 기다리 평소보다 좀 늦은 날, 민준이 제부도 1/8 김예준 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