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mdb.com/title/tt0068646/
금요일 밤에 이런 영화라니 호사스럽기까지 하다.
와인이나 위스키 한잔을 곁들였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
얼마나 많이 봤는지 셀 수 없지만 아직도 이 영화를 보면 중간 중간 탄식이 새나올만큼 좋다.
- 큰 아들 소니가 드러낸 속마음
- 시실리 섬에서의 첫사랑
- 병상에서 일어나 5대 패밀리들 앞에서 마이클의 안전을 보장받는 비토 콜레오네
- 바로 그 자리에서 암살의 배후가 바지니임을 알아내는 비토 콜레오네
- 조카의 대부가 되는 장면과 5대 패밀리 보스를 암살하는 장면의 교차 편집. 하느님을 믿습니까 – 살인 악마를 멀리하겠습니까 – 살인 – 그의 일도 멀리 하겠습니까 – 살인 …
- ‘아니’라는 대답을 듣고 문을 나섰으나, 문 뒤에서 대부 마이클의 손에 입을 맞추는 광경을 바라보는 케이의 혼란스런 시선.
남자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영화이기도 하고, 내 청춘 가장 열광했던 영화이기도 하다.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에 20년 간의 경력이 있습니다.
삶에는 후회가 없게, 죽음에는 두려움이 없게. 세번째의 암과 싸우는 cancer survivo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