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자전거 입문 – 키에 맞는 자전거 크기
|

로드 자전거 사이즈 고르는 법 | 키·유효 탑튜브·리치 완전 정리

로드 자전거는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탈 수 없습니다. 생활 자전거나 하이브리드와 달리, 프레임 크기가 신체와 맞지 않으면 페달링 자체가 불편하고 장거리에서는 무릎이나 허리에 부담이 옵니다. 매장에서 추천을 받더라도, 본인의 신체 수치와 그에 맞는 프레임 사이즈를 미리 알고 있어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1단계: 브랜드마다 사이즈 표기가 다르다

A사의 M과 B사의 M은 실제로 크기가 다릅니다. XS·S·M 같은 표기를 쓰는 곳도 있고, 470·490·510 같은 수치로 표기하는 곳도 있습니다. 표기에 의존하지 말고, 제조사 홈페이지의 지오메트리 수치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2단계: 유효 탑튜브로 프레임 크기 파악하기

C — 유효 탑튜브 헤드튜브 시트튜브 탑튜브(실제, 슬로핑) 바텀 브라켓 슬로핑 프레임은 실제 탑튜브가 기울어져 있어 유효 탑튜브(수평값 C)를 기준으로 삼는다
로드 자전거 입문 – 키에 맞는 자전거 크기

지오메트리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수치는 유효 탑튜브(Effective Top Tube)입니다. 탑튜브가 수평이 아닌 슬로핑 프레임에서는 실제 탑튜브 길이와 유효 탑튜브가 다르니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지오메트리 표의 C 항목이 유효 탑튜브입니다.

키를 기준으로 한 권장 유효 탑튜브 예시:

  • 165cm → 510mm 전후
  • 170cm → 520mm 전후
  • 172cm → 525mm 전후
  • 175cm → 535mm 전후
  • 180cm → 545mm 전후

정확한 수치는 신체 비율에 따라 달라지므로 아래 오버롤 리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 (cm) 유효 탑튜브 (mm) 일반 표기 사이즈 160 ~ 165 500 ~ 510 XXS / 47~48 165 ~ 170 510 ~ 520 XS / 48~50 170 ~ 175 520 ~ 535 S / 50~52 175 ~ 180 535 ~ 545 M / 52~54 180 ~ 185 545 ~ 560 L / 54~56 브랜드·신체 비율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해당 모델의 지오메트리를 확인할 것

3단계: 오버롤 리치로 실제 포지션 확인하기

mm 엉덩이 → 어깨 (3회 평균)
mm 어깨 관절 → 손 중심

오버롤 리치
540mm
(상체 + 팔) ÷ 2
권장 유효 탑튜브
540mm
535 ~ 545mm 범위 탐색
M 사이즈 구간입니다. 제조사 지오메트리에서 535~545mm 탑튜브를 찾아보세요.

측정 방법
상체 길이: 등을 벽에 붙이고 엉덩이부터 어깨까지 높이를 3회 측정, 평균값 사용
팔 길이: 주먹을 가볍게 쥐고 팔을 수평으로 든 뒤 어깨 관절 중심에서 손 중심까지
오버롤 리치는 핸들바·스템 교체로 ±20mm 내외 보완 가능

오버롤 리치 = (상체 길이 + 팔 길이) ÷ 2

프레임 크기(유효 탑튜브)가 몸에 맞는 범위를 골라준다면, 오버롤 리치는 실제로 탔을 때 얼마나 편안한지를 결정합니다. 핸들바와 스템 길이로 어느 정도 조정이 가능합니다.

  • 상체 길이 측정: 등을 벽에 붙이고 엉덩이부터 어깨까지 높이를 3회 측정, 평균값
  • 팔 길이 측정: 핸들을 쥔 것처럼 주먹을 가볍게 쥐고 팔을 수평으로 든 뒤, 어깨 관절 중심에서 손 중심까지 측정

4단계: 지오메트리에서 내 사이즈 찾기

예를 들어 오버롤 리치가 540mm로 나왔다면, 해당 수치의 탑튜브를 가진 모델을 우선 찾습니다. 딱 맞는 수치가 없을 때는 보통 인접한 두 사이즈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한 치수 작은 사이즈를 추천하는 조언이 많은데, 이는 공격적인 라이딩 포지션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여유 있게 탈 계획이라면 적정 사이즈가 낫습니다.

같은 모델이라도 연식에 따라 지오메트리가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구입 연도의 지오메트리를 확인하세요.

5단계: 리치와 스택으로 두 자전거 비교하기

스택 (Stack) 수직 높이 리치 (Reach) — 수평 거리 바텀 브라켓 헤드튜브 상단 리치·스택은 두 자전거의 포지션을 비교할 때 특히 유용하다

리치(Reach)와 스택(Stack)은 핸들바 위치를 기준으로 한 수치입니다. 지금 타고 있는 자전거가 편안한데 새 자전거를 구입할 때, 두 수치를 비교하면 포지션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리치: 바텀 브라켓 중심에서 헤드 튜브 상단까지의 수평 거리 → 앞뒤 포지션 결정
  • 스택: 바텀 브라켓 중심에서 헤드 튜브 상단까지의 수직 거리 → 높낮이 포지션 결정

안전 라이딩 하세요.

Similar Posts

  • 홈쇼핑 업계, 카탈로그 대박

    인터넷 “생선사세요” : 냉동조기 34톤에 6천840만원. 기사에 따르면 수협의 수산물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거래내역이란다. 그러나 실제로 이 사이트 http://www.kfb2b.com/에 접속해보면 사실은 조금 다르다. 2006년 6월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이트의 ‘팝니다’ 게시판에는 작년에 올라온 게시물(06년 6/22-23일 올라온 35건, 07년 1월 9일 2건)이 몇 있을 뿐이다. ‘삽니다’ 게시판도 그리 활성화되지 않고 경매/입찰은 게시물이 하나도 없다. 그나마 테스트 게시물은 지우지도 않은 상태. 어딘가에서 눈 먼 세금이 빠지고…

  • Amazon, A9 검색서비스를 론치하다.

    아마존이 a9이라는 자체 웹검색 서비스를 론치했습니다.베타버전을 운용한지는 꽤 됩니다만, 9월 15일부터 정식 버전이 돌아가기 시작했네요.일단, 아마존에 붙어있는 a9 검색창입니다. 위에 보는 것처럼 아마존에는 검색창이 두개가 있습니다.하나는 아마존 내부 상품검색, 다른 하나는 웹검색입니다.그 웹검색창이 예전에는 구글 웹검색이었습니다.타사의 검색엔진을 붙이면서까지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하는 아마존은 본 받을만 합니다. 물론, 이면에는 여러가지 계산이 깔려있었겠지만, 어쨌든 고객은 사이트를 이동하지 않고도…

  • '이메일 수신 해지'를 보완하는 '연락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웍의 부상으로 이메일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이메일은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채널이다. 특히나 기업과 고객 사이에서는 서로의 요구를 강력하게 맞출 수 있는 채널이면서 말이다.문제는 이메일의 양이다.내가 수신하겠다고 신청한 여러 회사의 뉴스레터들-새소식, 할인쿠폰, 보고서 등-은 어느 순간부터 메일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정작 내가 꼭 받아 봐야할 메일들을 찾기 힘들게 만드는 장애물이 되기…

  • |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 (10/10)

    강력히 추천합니다. 특히 로드 자전거를 좋아하신다면 필수입니다. 로드 자전거에 대한 어떤 정보를 찾다가 발견한 작품입니다. 런닝타임이 47분으로 그리 길지 않지만 페페의 레이스를 지켜보는 내내 저는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인생, 사랑, 결혼, 가족, 형제, 열정, 팀과 동료, 추억 같은 것들 말입니다. 심지어 복수나 음모, 반전, 갈등 같은 극적 요소가 전혀 없는데도 작품의 몰입도가…

  • My yahoo! 개편

    Yahoo의 개인화 서비스인 My yahoo!가 개편되었다. http://cm.my.yahoo.com/ 2006년 6월 개편한 야후!의 look&feel을 따르고 있으며, Ajax 기술을 활용하여 컨텐츠를 미리 보거나 편리하게 옮겨서 재배치할 수 있다. 칼라나 2단,3단,4단의 배치도 손 쉽다.사용자가 콘텐츠를 선택하기 전에 보여주는default page는 사용자의 기본 정보 (zip code, Ip address,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 등)를 활용하여 그래도 보다 관련성 있는 정보들을 보여준다. 예를…

  • 금주의 짧은 소식 2009-09-07

    상품리뷰로 시작된 소셜 쇼핑은 중소 업자들에겐 상대적으로 큰 벽. 어떤 도움을 받을까? : From Product Reviews to Social Shopping http://bit.ly/PZtKW 평범한 스승은 말해주고, 좋은 스승은 설명해주고, 뛰어난 스승은 시범을 보여주고, 위대한 스승은 영감을 준다. 윌리엄 A.워드 # 한겨레 신문 트위터입니다. 무한RT @hanitweet 35개의 와이어프레이밍 리소스 #Wireframing http://bit.ly/11NBlN # 삼성이 샌디스크를 사서 플래쉬메모리의 최강자가 되려던 꿈을…